맥키넌이 주자가 없거나 1루에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타율과 출루율이 4할과 5할이 될 정도로 잘침.

하지만, 장타나 타점 기록에서 알 수 있듯이

스스로 타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 타격이 아니라,

기회를 다음타자에게 연결해줄 수 있는 유형임.

이런 기록이면 2사에 주자 1루에 있거나, 2사에 주자가 1루인 상황에서

경기를 한 방에 뒤집거나 하는 역할을 기대하긴 힘들다는 것.

주자없음 - 65타석 58타수 22안타(2루타 4개 홈런 2개) 2타점 타율 0.379 출루율 0.446

주자1루 - 32타석 27타수 11안타(2루타 0개, 홈런 0개) 0타점 타율 0.407 출루율 0.500

이런 기록은 키움 도슨과 비교해보면 잘 알 수 있음

주자없음 - 81타석 71타수 24안타(2루타 4개 3루타 1개, 홈런 3개) 3타점 타율 0.338 출루율 0.420

주자1루 - 40타석 37타수 14안타(2루타 4개 3루타 1개, 홈런 3개) 10타점 타율 0.378 출루율 0..425

타율과 출루율은 매키넌이 훨씬 높지만, 

이런 상황에서 기록한 타점은 도슨은 13타점 맥키넌은 2타점이다. 특히 주자 1루 상황에선 0타점 대 10타점으로 차이가 더욱 커잠

맥키넌이 1루 상황에 등장해 득점이 나려면 맥키넌 다음 타자가 잘하는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임.

2사 이후 등 결정적 상황에선 이런 약한 장타력은 결국 문제가 될 수밖에 없음

근데 

맥키넌은 계약금 10만불, 연봉 90만불

도슨은 연봉 55만불에 인센티브 5만불임.

돈쓴 만큼의 효과가 있는지 고민이 들 수밖에 없음.

지금의 기록으로보면 타선이 1번이나 2번이 더 나아보이긴 한데

발도 느려서 뒷타자가 장타가 없으면, 득점도 쉽진 않은 유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