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경기 다들알다시피 처참했음

상위권팀도아닌 롯데 KT만나서 2승4패라니 엄청 실망했을거라 생각함..

그렇지만 미리 예견된일이라고 생각함...

특히 맥키넌이 어제경기에서도 3안타쳤지만

경기를 다본사람이면 3안타쳤다고 "쟤 잘했네!" 라고 칭찬은 못할경기라고 생각함.

맥키넌최근보면 결승홈런친것도 4월17일경기맞나? 암튼 한달만이고 

그홈런이 시즌 '4호'홈런임. 

그 홈런으로 살아나나 싶었는데 득점권에선 귀신같이 잔루남기고 

어제는 용병타자로 인해서 갈렸다고 봐도 무방할정도로 용병타자의 차이가 엄청컸음.

애초에 삼성은 "NPB에서 15홈런쳤으니까 삼성에선 20홈런이상치겠지?" 했는데

이정도면 시즌 10홈런도 기대하기힘든수준임..

예전에도 느꼈지만 '김영웅'이 잘해서 이긴경기들도 결국 '맥키넌' 얘도 점차 살아나는 모습을보여야

김영웅이 롯데전처럼 잠시쉬어갈때 용병타자가 분위기를 바꿔줘야하는데 그런부분이없음. 그냥

주자없을때나 있을때나 단타가 최대 기대치임..

삼성이 진짜 가을야구를 가고싶다면 맥키넌같은 용병은 필요없지않을까 생각함..

또 한가지는 바로 불펜에 관한얘기임.

분명 5월초에도 김재윤은 롯데전에 블론세이브를해서 8:7로 패배했음.

근데 이번에도 8회에 올려서 6:7로 패배했음.

똑같은상황이 반복되는데 감독은

김태훈 임창민 김재윤 오승환

리드시에 이 순서를 계속해서 고정해서 내보냄

오승환빼고 컨디션 좋은 김태훈을 뒤로빼서 셋업으로 하고

컨디션안좋은 김재윤을 앞으로내보내서 부담을 줄여줄생각은안하고

매번똑같이 "잘막아주겠지" 하는생각으로 내보내고 경기를 그르침..

분명 4월의 승률1위를 달리던모습을 온데간데안보이지만..

5월을 잘마무리해서 더워지는 6월에도 여름성의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는마음에 써봤어요..

삼성라이온즈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