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년 삼성이 대표적으로 불펜 키우는거 실패해서 ㅈㄴ 데려와서 우승한 시즌임

다들 마해영 그리고 양준혁 FA로 다시 삼성온것만 생각할지 모르지만 

막상 보면 그게 다는 아님

물론 02년 앞두고만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두고 보면 그렇다는 의미

99년 임창용 말이 3인 트레이드지 사실상 양준혁 보내고 데려온 선수

씈에서 대형 트레이드로 오상민이라는 중간에서 마구 굴릴 좌완 투수도 데려왔고

쌍방울 보냈던 김현욱 다시 데려왔고

그 이외 유망주급 좌완 강영식도 데려왔음 강영식은 물론 저 3명과 다르게 즉시전력감은 아니었음

불펜만 이 정도고 사실

선발투수 영입으로 98시즌 끝나고서부터

김상진 이강철 노장진 등 엄청 데려왔음

97년 98년 삼성이 전체적으로는 리빌딩 성공이었으나 

포수와 중간계투 그리고 상위팀에 비해 부족한 선발투수 영입에 목숨 걸던 시절이었음

포수 김동수 FA로 사왔기도 했고

유망주 진갑용도 데려왔고

물론 이강철 김동수처럼 먹튀한 놈들도 있고

오상민처럼 막상 02년엔 드르렁한 경우도 있지만

삼성이 97년 리빌딩하면서 사실상 못키워냈던 부분 97-98년까지 버티다가 현실 인정하고

불펜과 포수 보강 그리고 내부적으로도 선수들 더 육성도 계속 하면서

결국 02년 우승으로 이어졌음

못키우면 현실 인식하고 빨리 외부에서 수혈해야 장기 암흑기 안가고 어느 정도 가을야구 이상 노리는거지

쥐나 꼴칰처럼 특급 유망주들 주구장창 쌓아놓고 키우지도 못하면서 이도저도 안되면 바로 장기 암흑기 가는거임

삼성도 불펜 ㅈㄴ 키울줄도 모르고

야수는 애초 상위라운더에 거포 쳐뽑지도 않고 멸치로만 라팍에서 야구하니까 맨날 홈런마진 마이너스에 5할 겨우 21년 꼴랑 한번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