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영 등 다른 문제도 많지만 우리팀 투수는 정말 잘해주고 있음. 호성이나 이승민 같은 애들 빼고 좌승도 로또급으로 터져줬고 코너랑 레예스도 다른 팀 비교해보면 압도적이진 않지만 안정적으로 1시즌 갈 수 있음. 근데 용타라는 새끼는 오늘로 35타점임 35타점. 다른 팀 오스틴은 69타점이더라. 그마저도 두산전 스찌없었으면 28타점인데 이게 13억 처먹는 용병이 맞냐? 결국 달아나줘야 할 때 점수를 못내니까 맨날 접전 상황이고 필승조를 많이 쓸 수 밖에 없음. 초반이야 필승조들이 버텨주겠지. 근데 계속 이렇게 접전으로 딱 이길만큼만 내면 결국 무너짐. 갠적으로는 필승조 이제까지 버텨온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함. 용타가 모래주머니마냥 팀에 폐끼치고 아웃카운트나 늘려주고 위압감이 전혀없음. 다른팀 로하스나 레이예스, 도슨, 라모스, 데이비슨 얘네랑 비교하면 한없이 가볍고 쉬운 용병임. 용병이 우산역할을 해줘야 되는데 홈런도 전반기 다 끝나가는데 4개 쳐 치고있고 장타율도 형편없음. 얘 빨리 교체안하면 가을도 못간다.

난 올해가 삼성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함. 강민호 오승환 박병호 임창민 얘네 내년까지 폼 그대로 일거 같음? 올해가 조금 어렵겠지만 김영웅도 터져주고 윤정빈, 이성규, 김헌곤 등등 아다리가 딱딱 맞게 떨어지면서 그나마 가장 가능성 높은 시즌임. 진지하게 용병만 데이비슨 같은애로 교체하면 이번시즌 빈집털이 가능하다고 생각함. 

또 이진영 얘도 교체해야됨. 홈런은 많이 나올지 몰라도 초구 계속 지시하면 결국 타격 안되는 날에는 상대투수 퀄스만 계속 먹여주는 거임. 6게임동안 10점 내고 팀타율이 1할 7푼이 말이 되냐? 그리고 이번에 콱전보면서 이강철 좆같긴 하지만 부럽더라. 이강철이 삼성 감독이었으면 지금 1등 달리고 있었을 거임. 배팅볼 던져주는거 모르고 좋다고 치는 타자들이나 심판한테 항의 한번 못하는 감독이나.. 참 여ㅓ러가지 느낀다. 결론은 이종열 지금이라도 실패 인정하고 이진영 교체하고 용타 교체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