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타격 꼴찌라고 이진영이 한게 머가 있냐는데

 우리 작년에도 이진영 없이도 타격 병신이었음. 3할은 구자욱 하나 뿐임.

 근데 문제는 작년에는 박진만이 1년내내 운영 했는데 이성규도 김헌곤도 올해만큼 못 씀

 영웅이는 심지어 자기가 손가락 걸고 치고 싶다는데 박진만은 똑딱이로 치면 안되겠냐고 함

 그리고 인터뷰에서 이진영이가 일본 캠프가서 영웅이한테 삼진 먹는거 걱정하지말고 자기 스윙하라고함.

 결국 영웅이는 지금 홈런 타자됨.

 이게 지금 언론에 공개되어서 계속 언급되고 있을 정도임.

 지금 애들이 홈런이 많아진게 이진영 덕분이다 라고 말하고 싶은건 아님.

 근데 작년에는 써먹지도 못했던 애들이 결과적으로는 이진영이 오고 나서 홈런을 펑펑치고 있음.

 심지어 이진영은 이종렬이 직접 데리고 온 사람임.

 이러면 이종렬 단장 입장에서는 어떻게 생각하지 우리가 한번 생각해보자는 것임.

 이종렬 입장에서는 이걸 드디어 박진만이 애들을 터트린다고 생각하겠음. 자기가 이진영 데려와서 터졌다고 생각하겠음?

 답은 뻔하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