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들이 5무원하던 4월부터 불펜 갈리기 시작

근데 그 선발들이 이호성 이승민 이런애들 나오면 차라리 불펜데이로 필승조가 쉬는데

어느 시점부턴가 선발 4명이 잘 돌아가기 시작하면서

필승조들이 나와야될 경기들이 급증하기 시작함

5월부터 점점 타선도 나락가면서 상대 듣보선발경기마저도

접전경기들이 급증하면서 불펜들이 많이 나오게 됨

결국 1차적으로 김태훈 부상 한번 당했고 최근에 또 당해서 아직도 없는 상태

임창민도 중간에 부상으로 빠졌고

오히려 튼튼하게 버틴 김재윤 오뎅이 그 두명 몫까지 다 하면서 6월초부터 급격하게 방전되기 시작

저 둘이 피홈런 피장타 급증한게 6월부터였음

그리고 여전히 6월에도 팀타선은 타율 꼴찌 출루율 꼴찌 ops 꼴찌로 반등을 찾질 못함

이 때 6월에 타선쪽에서 어떤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박병호 영입으로 한화전 잘 넘기면서 어떻게든 현재 전력으로 더 끌고 가면서 기다려보자식의 방관 운영이 연장됨

박병호 영입이 없었다면 물론 그 한화시리즈 루징 당하고 그 이후에도 끊임없이 추락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오히려 박병호 홈런 믿고

박병호 믿고 가보자 기도메타 운영을 하면서

5월 팀타선 부진이 6월까지 이어지는데도 아무런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하지 못함

맥키넌 부진도 사실 6월중에는 어떤 조치가 있어야 했는데 그냥 기다리기만 했음

이러면서 결국 시즌 반이 지나가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