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타율은 타자의 평균에 수렴한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그래도 득점권에서는 자신의 평균보다 더 쳐주는 선수가 존재한다

그럼 득점권에서 자신의 실력보다 더 빛을 발하는 선수는 누가 있을까?

1 이재현 -  득타율 0.333 / 타율 0.274 

팬들 사이에 건성으로 한다는 등 설렁설렁한다는 등 욕먹고 있지만
득점권에서는 그 누구보다 더 집중해 해결해주는 선수

2 김영웅 - 득타율 0.310 / 타율 0.261

최강 삼성 히어로가 되고 싶은 선수는 득점권에서도 영웅이 되려고 한다 

그렇다면 득점권만 되면 앰창 개버러지는 누가 있을까?

2위 윤정빈 - 득타율 0.250 / 타율 0.309 

땜방으로 1군 콜업되서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지만 성실함과 끈기로 1군에 잘 적응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경험부족으로 변화구에 대처가 안되면서 득점권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그래도 안타수에 비해서는 어느 정도 타점 생산 능력이 나쁘지는 않아서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볼 수 있음

1위 김지찬 - 득타율 0.240 / 타율 0.318

5년차 내야에서 외야로 전향한 뒤 폭발적인 타격과 4할 넘는 출루율을 보여주고 있지만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그렇게 불을 뿜고 출루 잘하다가 득점권에서는 그야말로 개버러지로 변한다

김지찬 안타수나 타율에 비해 타점이 낮다고 하면 어맛 선두타자라서 타점 올릴 기회가 없잖아욧 빼애액거리지만

득타율에서 알 수 있듯이 득점권에서는 맥없이 물러나기 때문에 타점을 올리고 싶어도 올릴 수가 없는거다

그외 구자욱 (득타율 0.317 / 타율 0.316 ) 김헌곤 (득타율 0.297 / 타율 0.298)은 제일 처음 말한대로

타율과 득타율이 평균에 수렴하고 득점권에서도 최소한 자신의 에버러지만큼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강민호와 이성규도 조금의 차이가 있지만 두 선수 모두 평균과 가깝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