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기억 못 하나 본데, fa 되는 해 전체 연봉 계약중 마지막 대상자가 최형우임..

연봉도 4억대였던 것으로 기억 하는데 문제는 연봉 액수 상승이 거의 없었다는 것임..

당시에 내가 이해가 안 간게 다른 팀은 별다른 연봉 인상 요인이 없어도 fa a급이  팀 떠날 것 대비해 2배 가까이 연봉 인상 강행해주는데,이 팀은 그게 없는데다, 

 최형우가 한시즌은 몰라도  3시즌 -5시즌보면  최고 타자라고 해도 되는데, 삼성 팬들 사이에 국밥타령하면서 과소평가 분위기이고

자신이 상무에서 제대할때 여러 팀에서 입단 제의 왔지만  친하게 지내는 동갑 라인이 있어서 삼성에 돌아왔다고 했는데 안지만까지 삼성에 저렇게 대하는 것 봤는데  많은 미련이 떨어졌을듯..

그 당시 인터뷰할때마다 fa 문제에 '자신의 나이에  보지 말고, 현재 기량을 봐달라, 향후에도 더 잘 할 자신이 있다'라고 해서 단순히 fa계약전 몸값 높이기 작전이 아니라떠나려고 마음 굳힌 것 아닌가 생각이 들었음..

차우찬 유튜브에도 자신이 lg로 fa 가기전에 '내가 알기론 형우형은 이미 다른 팀과 얘기가 되어 있었다.'라고 했었으니까.

문제는  이 새끼가  기아로 떠나면서 '대구에서 차별 받았다. 소외감 느꼈다. ' 차우찬이 lg로 가니까,'쟤도 나처럼 소외감 느낄 일이 있었나 보지" 라고 자신 마신 우물에 재와 똥 뿌리면서 떠났다는 것임..

최형우 입장에서 특히 금전적 문제,그리고 다년간 중심 타선 활약했음에도 자신이 최고 인기 선수가 아니라는 점에서 섭섭함을 느낄수 있는데, 그것 이런 식으로 하는 것은 평생 원수로 지내자를 떠나 더 이상 볼 필요 없으니, 등 뒤에 칼 꽂고 떠난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