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좌우놀이를 신봉하지는 않지만 좌우 균형이 잘 맞는 타선이 좋다고는 생각하는 편임

1. 박해민 CF 좌

2. 이학주 SS 좌

3. 구자욱 RF 좌

4. 러 프 1B 우

5. 이원석 3B 우

6. 김동엽 DH 우

7. 강민호 C 우

8. 김헌곤 RF 우

9. 김상수 2B 우

대충 생각하는 타선이 이정도인데(상하위 타선은 충분히 바뀔수 있다고 생각함)

중심타선과 그 뒤를 받쳐주는 6,7번 역할까지 해줄수 있는 일발 장타력이 있는 선수들은 구자욱 한명 제외하고 죄다 우타자임

(그 구자욱도 2번으로 당겨질수도 있고)

이학주가 하위타선 가고 김헌곤이나 김상수가 2번으로 오면 균형은 맞을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김헌곤은 2번 스타일은 아니라고 보고 김상수도 다들 알다시피 타격이;;

잘치는 타자가 결국 좌우 가리지 않고 잘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상성이 아예 없을수는 없고,

상대 입장에서는 우리팀을 상대할때 좌타자끼리 우르르, 우타자끼리 우르르 몰려있으면 상대하기 편한건 당연하다고 생각함

좌투수를 원포인트로 끊어서 쓸거를 좌타자 상대할때 쭉 쓰거나

투수를 아끼면서 경기 후반까지 운영하기 쉽다는거..

결론은 좌투, 우투 가리지 않고 다 잘치면 의미없겠지만 실상 그러기는 쉽지 않고

상대방이 우리 타순을 상대할때 운영하기 쉽기는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