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분명한 것은 지금 우리는 기존과 다른 새로운 야구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메이저리그 휴스턴도 결국 올라서지 않았냐. 시련을 극복하고 신인을 키워 함께 성장하는 게 스포츠단의 꿈이지 않냐”고 덧붙였다. 
한때 이기는 게 당연하던 삼성도 지금은 지는 게 더 익숙해져 있으나 젊은 선수를 육성ㆍ기용하며 리빌딩에 들어갔다. 


그래서 그 리빌딩에 들어간 팀의 어제 타선을 알아보자.



-1번 박해민
90년생, 타격감 올라오고 있긴 하지만 각성하지 않는 이상 군대행

-2번 김상수
90년생, 주장. 나이에 비해 경력은 이미 베테랑에 가까움.


-3번 이원석
86년생, 2005년에 데뷔한 베테랑.

러프는 용병이니 넘어가고


-5번 김헌곤
88년생, 작년부터 주전으로 자리잡은 선수


-6번 손주인
83년생, 돌아온 베테랑.


-7번 박찬도
89년생, 전역후 이번시즌 합류


-8번 강한울
91년생, 시즌 끝닌 후 군대행 유력


-9번 권정웅
92년생, 시즌 끝난 후 군대행 유력


-대타 배영섭
86년생, 전역후에 주루 수비툴 사라진 베테랑


-대타 김성훈
93년생, 올해 혹은 다음해 군대 유력


-대타 최영진
88년생, 두산에서 방출되서 영입된 선수


-대타 이성곤
92년생, 2차 드랲으로 온 선수

-대타 김응민
91년생, 군필 포수



리빌딩이라는게 바로 안되는 것도 잘알고 베테랑이 이끌어주면서 서서히 젊은 팀이 되는게 가장 좋은 그림인 것도 아는데 이게 과연 리빌딩중인 타선인가 싶다.

작년에 비해 새얼굴이라고는 베테랑 손주인 제외하고
박찬도 이성곤 김응민 뿐인데

그마저도 박찬도 빼면 잘 기용하는 선수도 아니고
90년대생 선수도 3명이 군대갈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이고..


주전들이 잘하면 주전쓰는게 당연한 건 맞는데
팜 구려서 기용할 선수도 없어서 이러고 있을거면 최소한 저딴식으로 입 털지나 말았으면 좋겠네


퓨처스리그 진행좀 되면 올려볼만한 선수도 나올텐데 그때까지도 말만 무한경쟁, 리빌딩하면서 지금처럼 하고있으면 걍 구단 해체하자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