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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산 여대생 살인사건에 대한 내 생각. (추론)앱에서 작성

ㅇㅇ(121.172) 2017.05.28 03:07:22
조회 2498 추천 18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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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에서도 범죄 심리학자분께서 말씀하시지 ' 배산 여대생 살인사은 오로지 살해만을 목적으로한 살인이다' 라고 .
나또한 이 말씀의 가능성을 가장 높게 보고 있어
우발적인 살인이라고 반론 할 수 있겠으나, 내생각으로는 가능성 0 .
그러기엔 걸리는것이 너무 많았지.
그래서 내생각을 잠시 정리해보았어.

1. 피해자와 가해자와의 친분.

새벽이라는 이례적인 시간대에 누군가를 만난다.. 아마 친분이 두터우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2. 피해자의 비 이상적인 옷차림

우리 잠시 입장바꾸어 생각보자.
우리가 흔히 잠옷차림이라던지 평소 집에서 입는 생활복이라던지 입고 나가게 된다면 주로 무슨일로 인해 털털하게 나가게 될까?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주 잠깐이면 되니 옷은 갈아입지 말자' 라고 생각한다.
불과 오늘만 하더라도 그알보기전에 집앞 편의점에 잠옷차림으로 다녀왔거든 . ' 잠깐이면 되니까 ' 싶어서 말이야.
그래서 피해자또한 누군가의 호출이 아주 잠깐이면 되겠다 싶어 대충입고(단화신고) 나간것이 아닐까 싶음 .

3. 피해자의 사건전날 통화기록

없다고 오늘 방송을 통해 알 수 있었음 .
이를 통해 사건당일날 ' 우리 여기서 만나자, 할 얘기가 ' 있다 등등 적접 만나서 얘기를 한다든지의 대한 경우의 수가 분명 있다고 생각함.
이 추론은 잠시 반론하자면, 물론 가해자가 그동안 쌓아온 두터운 친분을 도구로 삼아 우발적으로 피해자의 집에찾아와 만날 수도 있겠지만, 이 점에 대해선 가능성은 있지만 그리 높아 보이지 않은것 같음.

일단 앞서 말했듯이 가해자는 피해자에대해 어떠한 위협, 어떠한 경고도 없이 오직 '살인'만을 목적으로한 계획적 살인이라고 필자는 판단했기에 우발적으로 피해자의 집에 찾아와 살해하는것은 우발적인것 치곤 계획적이지 않았나 싶음.
기왕 살인을 계획했다면 '우리 어디서 만나자' 라고 미리 약속을 한 후 겠지.

4.가해자가 피해자에대해 오랜 원한,분노의 감정.

그알에서 나오지 가해자는 피해자에게 왠만한 원한이 아닌이상 살인만을 목적으로 하는 계획적 살인이 가능하지 않다고.
그렇다는건, 살인 전까지 가해자는 계획을 위해 감정을 숨겨왔다는건데 가능성은 높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다고 필자는 생각.

만약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그동안 쌓아온 감정을 표출 하였음에도 불구하고(언제 어떻게 표출한지는 모르지만..) 계획을 성공시키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이에 대해 내 생각으로는

1. 둘은 갈등관계일 것이다.
왜 그 어두운 시간대에 급작스럽게 (또는 약속이 있어) 만난것일까? 즉, 만날만한 '동기'가 과연 무엇이냐 이거지.
만일 사건 당일전까지 가해자가 피해자의 대한 원망에 감정을 숨기고 계획적 살인을 달성하기 위해 그 늦은 시간에 피해자를 유도해 살인을 하였다? 그것도 어두운 산골 중턱에서?
물론 가능성이 있지. 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 피해자를 새벽시간대에 불러낼만한 나오지 않고서야 배길 수 없는 동기 ' 가 중요하다고 생각함.
그 동기는 피해자를 새벽시간대에 불러낼만한 큰 동기일 것이고 약속을 해서 만나건 급작스레 찾아가 만나건 둘 사이의 있어 큰 일이 아닐까 싶음.
그리고 그 동기가 얼마나 이야기가 길어지는지 산골 중턱까지 오를까? 아마 가해자가 피해자를 어떠한 큰 동기로 인해 그리 유도 했으리라 생각함 .

2. 그리고 둘은 이성문제로 인해 갈등을 빚었다.
난 이 살인을 이성문제로 인한 계획적 살인이라 생각하고 있어.
이를 위한 내 개인적인 생각으론.
1. 피해자의 외모는 남성 동기,선배에게 있어서 인기가 많았다는점.
2. 과반장, 동아리 반장(맞나?)을 하는것을 보았을때 피해자는 주변인들에게 있어서 적지않은 호감, 신뢰 , 인기 가 있어야만이 맡을 수 있지 않았냐는 점.
3. 이성문제로 인한 폭력, 위협 , 협박 , 살해는 현대에 들어서 뉴스나 tv이슈를 통해 어디서든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는 점.

그러므로, 앞서 1에서 말한 '큰 동기' 가 바로 '이성문제' 라고 생각함.
새벽에 피해자를 불러낼 동기로써 제격이지.

3.가해자는 여성이다.

여자가 살인을 저지른다는건 당시 2003년에 시대상으론 상상치 못할일이라 생각됨. 필자도 2003년을 살아보았고 경험했기에 다는 아니지만 어렴풋이 그럴 수도 있겠구나 싶음.
지금 사회에 들어서야 여성이 살해한경우도 심심찮게 들을 수 있지만, 당시 시대상으론 여자가 가해자라는건 상상도 못할 일이였다.
이점에대해 그알에 나오신 심리학자분도 지적하시지.
여성이 살해했다는 사실을 간과한 목격자들에 증언에 대하여말이야.
그러므로, 여성 가해자가 피해자를 살해하고도 목격자들에게 있어 전혀 의심하지 않았던 터라 유유히 사건현장을 빠져나오지 않았을까 싶음.
그리고 앞서 2에서 말한 '큰 동기' 이성문제는 비단, 남성과 여성 뿐만아니라 같은 성을 가진 사람들에게 있어 살인을 부를정도로 큰 일 이기도 하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싶음.



마지막으로 이 추론을 종지부를 찍기전에 용의자는 과연 누굴까? 에대한 내 생각을 적고 이만 마치겠음.
1. 가해자는 피해자와의 친분이 두터울것이다
2. 가해자는 피해자에대한 어떠한 '사건'으로 인해 원한이나 분노의 감정이 오랜시간동안 누적되었을 것이다.
3. 그로 인해, 가해자는 피해자에 대한 감정을 결국 어떠한 동기로 인해 참지 못하여 살인을 계획했을 것이다.
4. 그 '동기'는 이성문제 이며, 가해자는 결국 계획을 실행에 옮겨 비극적인 살인에 이른것이다.
5. 그 살해자는 여성이며, 경찰은 이 점은 간과하였고 16년간 미제사건으로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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