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놓고간 지갑, 핸드폰, 옷차림

누나의 외출을 몰랐던 동생....

피해자는 범인의 방문을 동생이 아는 게 싫었던 것

부스럭거림없이 최대한 조용히 나간 정황

대체 누구길래 동생이 알면 안되는 걸까?

집에 찾아온게 피해자에겐 놀라운 방문객일 것

2.아침시간대의 살인

가장 이사건의 의문점인데..

피해자보다 범인의 심리에 포커스를 맞춘다면...

밤새 분노로 고민하다 찾아간거로 보면 이해됨

계획살인이긴 하나 준비성은 결여된 점도 이를 뒷받침

가족이 비는 시간대를 노린 범행준비라면 살해과정이 더 용의주도했어야 함

전날 피해자는 편하게 잠이 듦 - 범인은 밤새고민중인데? 피해자는 범인의 고민을 몰랐을 것

3.용의자가 없다?

피해자의 나이대나 정황상 백퍼 치정살인인데

용의자가 없다는 건 소문이 전혀 안났다는 건데...

이는 범인이 극단적인 내성주의자거나 피해자만 아는 사람

피해자도 조용하지만 사교성이 있음.. 따라서 알고있었다면

주변에 상의하는 과정에서 용의자가 나왔어야 함

4.사건 전날 연락한 사람들

-친언니 : 조카데려다주고 밥먹음..분명 언쟁이 있었을거고

              피해자는 저녁때 가족에 털어놓거나 잠을 못자고 고민했을 것임

              용의자배제

-동아리 친구 : 우연히 사건 전날 통화..

 2000년이면 핸폰요금 비싸던 시절..별로 친하지 않은 이에게 방학때 안부전화?

동아리 모임 날짜도 정해진게 없는데 구지 전화를.. 그것도 죽기전날에...

의심이 가는 상황

5. 사건전 피해자 신상 변화

보름전 남친과의 이별 : 이로 인해 분노가 생긴 사람은 누굴까?

6. 기습공격으로 살해됨

방어흔이 없고, 완력도 없었음. 148cm 여대생을 구지 기습공격으로 죽인다는 건? 역시 여자일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