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자일 경우>>

1. 아빠와 엄마가 모두 새벽에 집에 계시지 않는다는 것을 어떻게 알아냈나..?

 : 아빠가 경비원 이시지만 경비원이라고 매일 새벽에 집에 안계시는건 아님. 

   일반적인 경비 업무는 3교대 2교대 근무이기 때문에 계실때도 있음. 고로

   이 근무 날짜와 엄마의 제사일정을 모두 알고 있는 사람이어야 함.

2. 어떻게 해서 아빠엄마의 일정을 알아냈다고 해도 집에 있는 동생의 존재는 왜 무시했나..?

  : 부모님이 집을 비우는 사실을 모두 알아낼 만큼 용의주도 한데 동생의 목격할 가능성과

   목소리를 들을 가능성을 왜 배제 하고 대범했나..?

3. 왜 범행도구로 작은 과도를 택했나..?

  : 사람을 죽일때 과도로 죽인건 잘본적이 없는 케이스 같음. 즉흥적으로 근처에 있는걸 우연히 택한거 아니고서야,

   살해목적이면 좀더 무서운 도구를 택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4. 범행도구를 왜 시신 근처에 놓고 갔나..?

 : 일반적으로 누군가를 죽이려고 계획 한사람은 유력한 증거물인 범행도구를

   은폐시키려고 노력하지 남들눈에 발견하게 하지 않는다. 

   수사당국도 살해도구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사건이 발생하면 현장에 몇백명의 인원을 투입하여 

   도구를 수색한다. 

   하지만, 당시 사건현장 조사에 참여했던 의경의 증언에 따르면 일부러 떨어뜨린것 처럼 놓여있었다고 한다.

5. 등산로가 아닌 수풀까지 어떻게 데리고갔나..?

 : 처음 목격자 할머니의 말대로라면 죽은 장소는 일반적인 등산로가 아니고 수풀이 우거진 곳이라고 했다.

   배산에 사람이 많이가지만 그곳은 일부러 가지않고는 발견하기 어려운 곳.

   피해자가 등산로가 아닌 곳을 벗어나 수풀속으로 순순히 따라가는 제3자가 과연 누구란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