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언니는 성장과정 중에
동생이 열등감을 갖고 살았음.
동생이 자신보다 예쁘고 공부도 잘함.
그러다 한 남자를 만나 가정을 꾸리고 사는데
역시 망상이 시작됨. 그건 남편과 동생의 불륜.
심지어 둘이 같이 있는 모습만 봐도
온갖 상상을 다하게 됐음.
망상을 사실처럼 믿게 됐음.
어느 일요일 남친을 지으려고 동생네 찾아감.
ㅂㄷㅂㄸ 떨리는 손으로 칼을 챙김.
너죽고 나죽자 마인드.
동생을 불러내 같이 얘기 좀 하자고 함.
아무래도 소송이 오갈 수 있으니
남동생이 있는 집은 부담스러움.
다짜고짜 칼을 삐뚤어 자신의 몸에 대고
남편을 그만 만나길 요구함.
진짜 언니가 죽기를 바라면 그냥 만나
대신 내가 여기서 죽고만다
황당한 피해자는 부인함. 그리고 화가 난.
언니 미쳤어? 내가 형부랑???
언니는 여자로서 그렇게 자신이 없어??
그러자 순간 언니는 이성을 잃어 폭발함.
푹.... ㄷㄷ 한 10분 지났울까
정신을 차린 언니.. 이미 늦었어 가족은 지켜야돼
미안해.. 용서해... 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