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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 저능아들 봐라

(183.107) 2017.05.29 14:10:34
조회 2046 추천 50 댓글 18

모든가능성을 열어둔 재수사라 해서 기본적인 사실관계나 수사정황도 고려않고 음모에만 환장하는 새끼들아

니들이 정신머리없이 갈피못잡고 뻘짓거리하는 몇가지들 정리해준다

 

1. 남동생 최면 관련

 

남동생 최면은 두가지 측면에서 의미를 가진다

본인의 자의에 의해 최면 무경험자가 최면을 요청했는데 그런 무모한 시도를 실제 범인이라면 감행할 필요가 있겠냐? 가만히 있으면 절반은 가는 상황에서?

너희 저능아들은 최면경험이 전혀없는데 실제 최면에 빠지지않고 거짓말을 할수 있으리라고 장담가능하냐?

오히려 무의식상태에서 범행을 진술하지는 않을까 불안함이 더 클거라는게 당연한 일반적인 수준에서의 상식 아니겠냐?

여기에서 최면을 나서서 요청한 남동생의 태도가 그의 결백함을 뒷받침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런 남동생의 결백을 전제로 한 남동생 최면이 진실, 착각, 거짓 중에 거짓은 배제하는 결과라는 것이고 그 결과가 피의자를 여자로 추측하고

그알팀에서 실시한 실험의 결과 역시 신장을 근거로 피의자를 여자로 한정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심리학적으로도 피의자로 보일만큼의 거수자가 없었기에 목격자가 없을수 있다는 것과도 일맥상통한 얘기지

또한 그알에서 언급은 안됐지만 남자를 만나러 나갈만한 복장도 아니었을뿐더러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모습이나 자신을 짝사랑하는 선배와 주고받은 메일을 보면

피해자는 특히 남성을 상대로 맺고 끊는게 확실해 보이는바 피의자는 남자일리가 없다는 데는 이견이 있어선 안되겠지

그 이른아침에 남자와 약속을 잡았을리는 만무하고 남자가 갑자기 찾아온다해도 집 대문밖에서 잠깐 얘기하다 마는게 일반적인 상식이지 산책은 절대 하지않는다

니들 저능아에 아다인새끼들은 아침에 여자집 찾아가서 불러내서 잠깐 걷자고하면 잘도 따라나설줄 알겠지?

설사 그것이 전남친일 정도로 각별했던 사이라해도 그것은 마찬가지다 결국 이것도 피의자가 여자라는 것을 강화시켜주는 정황이지

최면이 그자체로 신뢰할만한 대단한 것이 아니라 다른 실험이나 정황을 고려했을때 피의자를 여자로 일치시키는데 유의미함을 가질뿐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2. 언니 관련

 

피의자가 여자라는 이유로 이제는 언니를 의심하는 저능아들아 니들은 타당한 이유없이 그저 의심하는 음모론병자들이야

단지 근친이라서, 알리바이가 있는 전남친으로 몰아가서, 하다하다 그알팀의 편집방식에 기초해서 피의자를 여자로 몰다가 맨마지막에 피의자 언니 인터뷰로 끝이나서라는 말도 안되는 이유들만 가지고 있지

물론 그런 경우도 있다. 다만 그럴 때는 그 의심을 부각시키는 장치가 이미 존재하는 경우다.

이번 편에서는 언니에 관해 전혀 다루지 않았다. 그 이유는?

알리바이가 존재하고, 혐의점이 없고, 따라서 경찰에서 이미 검증이 되었기 때문이지.

물론 이번 재수사를 하면서 다시 따져볼 필요는 있다. 다만 그 결과가 16년 전과 달라질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는 것이 상식적인 두뇌의 소유자라면 당연한 결론일 것이다.

 

그럼 피해자 언니의 입장에서 따져보자

저능아 니들이 피해자언니고 피의자 특정도 안되는 상황에서 그럼 누굴 의심해야 가장 타당할까? 아버지?엄마?남동생? 저능아 니들은 방송 대충 봐서 모르겠지만 피해자 언니는 둘이 있어.  4남매란 소린데 그럼 누가 누구를?

니들이 단순 무식하게 생각한 모자이크하고 인터뷰에 응한 언니라고 할 때 화살은 당연히 보름전에 헤어진 남자친구뿐이야. 게다가 본인이 우연찮게 본 메시지가 있다면 의심은 더욱 찰싹 달라붙지 않을까? 상식적으로 좀 봐라 병신들아 음모론병걸려서 상식까지 제끼는 한심한 새끼들아

애까지 낳고 분가해서 사는 언니랑 대학생 동생사이에 살인까지 할 정도의 원한이 뭐가 있을까? 니들 말대로 돈문제아님 치정인데 둘 사이에 존재가능한 것은 과연 무엇일까?

첫째 돈문제? 원래 유복해보이는 형편도 아닐뿐더러 빠듯하게 어린 새끼들 먹여키우는 언니와 아직 대학생인 동생 사이에 존재할수 없겠지?

둘째 치정? 그럼 이제 언급한번 안된 형부와의 불륜설까지 나와야지? 그걸 소설이라고하는거야 병신들아 추리까진 바라진 않으니 최소한의 상식적인 생각은 해라.

실제로 피해자는 사건 전날 조카들까지 돌보러 부탁받고 갈정도로 둘의 관계에 문제가 안보이지. 자매간에 원한이 일방적일 수 있을까? 살인까지 저지를 정도로?

분가해서 살면 새로운 가정을 꾸리는 거다. 거기다 어린애들 키우는 애엄마가 친정가족에게 신경을 얼마나 쓰길래 칼을 갈겠냐? 현실적으로 생각좀해라 제발 대한민국일반상식선에서.

방송에서 언급을 단한번 안하는 이유는 다른데 있는게아니다. 혐의점이 아예없기때문이지


3. 범인은 펜싱선수, 레즈비언 등

 

정상적이고도 일반적인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딱 여기까지다. 피의자가 과거에는 의심하지 못했었던 여자라는 것, 그것도 아침에 집에 찾아올 정도로 매우 가까운 인물이라는 것.

그 이후에 펜싱선수라느니 레즈비언이라느니 이런 것은 기초 사실관계도 없는 뜬구름일 뿐이다. 물론 생각해볼 필요는 있지만 확장시키는 것은 위험하다. 뒤에서 시덥잖은 음모론이나 남호박씨까기만 좋아하는 니들 저능아들 수준인거지, 절대 추리가 아니라 소설이라고.

다만 범행 관련해서 피의자 성격을 가늠해볼 수는 있다.

 

칼의 사용의 예리함은 별론으로 하고 단순 강도가 아니라 분노를 기반으로한 살인의 경우, 분노의 흔적이 시체에 남기 마련인데 흡사 전문가의 손길인 양 복부에 한방, 그리고 시간차를 두고 목에 또 한방, 단 두방 뿐이었지

이 범행이 과연 살인의 고의가 없었던 우발적인 공격이었는가, 아닌가를 따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첫번째 복부의 한방이 순간적인 분노로 인한 우발적인 공격었다고 한다면 보통의 사람의 경우 혼비백산하여 줄행랑을 치는 것이 정상이다

가만히 죽어가는 것을 지켜보다가 확인사살과도 같이 두번째 목에 또 한방을 놓기란 보통사람이라면 상상도 못할 일이지

결국 계획적인 살인의 고의를 바탕으로 한 살인이라는 얘긴데, 아무리 철두철미한 계획 하에 진행되었다고 해도 시체에 분노의 흔적이 없다는 건, 그렇기에 더더욱 의문스럽지

고로 범행 실행 당시 범인은 고의는 있되 분노한 상태는 아니었다는 뜻이 된다

정리하면 살인의 고의 없이 우발적인 한번의 찌름은 가능하지만 그 후 시간차를 두고 목에 2차타격 하는 것은 불가능 하고, 따라서 계획적인 살인을 감행할 정도의 깊은 원한이 있음에도 시체에는 냉정하리만큼 흔적이 없다는 점이다

 

기타 피해자의 손에는 혈흔이 없다는 등 의문스러운 대목이 관찰되지만 방송에서 유의미하게 다루지 않아서 우리가 판단할 문제는 아니다.

방송에서 다루지 않은 것이 별의미가 없어서일 수도 있고 방송에 나온 것이 다일수도 있고 결정적인 단서일수도 있어서 등의 이유가 있을수 있겠지만 뭐가됐든 우리로서는 판단할 수 없는 제한적인 단서라는 거지. 단 일격에 동맥이 끊어질 정도의 쇼크를 받은 피해자가 배를 움켜질 수 있는지 아니면 힘없이 바로 쓰러지는지는 우리로서는 모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덮고 가는 것이다. 니들 저능아들 말대로 범인이 장갑을 빌려주고 그것을 회수해 갔는지 등은 더더욱 신경쓸 부분이 아닌거지

 

범행시각을 부모님이 안 계시는 휴일 이른 아침시각으로 파악하고 계획할 정도의 치밀함과 친분

전문가에게 촉탁한 것만큼의 깔끔하고 무감정한 시체의 흔적

들고 이동해봐야 거추장스러울 뿐인 살해도구를 그냥 대놓고 버려버릴수 있는 대범함과 판단력

종합해보면 평범한 사람은 아니고 소시오패스라고 추측해볼 수 있다.

아마도 주변인물들 가운데 음침하거나 아니면 감정과잉이거나 혹은 이 둘 다의 기복이 심하거나 또는 굉장히 계산적이거나 등등 어딘가 "이상한 구석"이 있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좀 멀리하는 인물일 확률이 크다.

다만 거의 유일하다시피 피해자와 친분이 있었을 거라 짐작할수 있는데 피해자조차도 그가 이상해서 그를 멀리하게 됐을 수도 있다. 고로 이 친분의 감정은 범인의 일방적인 감정일 수도 있기 때문에 주변인들은 범인이 피해자의 집을 찾아갈 정도만큼 가까운 인물이라고 생각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니까 마지막으로 한마디하면 저능아들은 아봉하고 걍 수사결과나 지켜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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