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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산 살인사건에 대해 심리학적으로.

냥코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5.29 23:45:54
조회 1293 추천 1 댓글 8

저는 연령도 꽤 있으며 사업이나 살아온 인생이 상대방의 심리를 파악하여 살아왔습니다.

이번 배산 살인사건을 보면서 제 눈에는 확고하게 눈에 띄는 용의자가 있습니다.



팩트만 요약하자면


1. 피해자는 동아리를 열혈히 활동해온 사람


2. 남자친구는 동아리 선배


3. 과 적성에 맞지 않고 미래가 불투명하여 공무원 준비를 해온 3학년 여학생


4. 화장을 하지 않고 꾸밈 없는 수수한 착한 학생


5. 일요일 오전 일찍 범죄가 일어남


6. 아버지가 야근이고 어머니가 새벽기도를 나간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음


7. 대범한 범죄 현장


8. 피해자에 대해 인터뷰하는 친구들




-----------------------------------------


우선 부경대라는 학교는 국립대학교로 학비가  타학교에 비해 저렴하다

피해자 집의 경제적인 능력으로는 부경대학교가 다른학교에 비해 1순위였으며

그 만큼 공부만을 전념한 학생이였을 것이다.


1. 서로간에 소통이 떨어지는 집안에서 주변친구도 없이 지내오다

동아리라는 맛에 취했으며 과 생활은 제대로 하지 않았으며 놀다가

3학년 쯤엔 미래의 불안감으로 공무원 준비를 해왔을 것입니다.

(대학교 생활을 해온 사람이면 이런 친구를 많이 봐왔을 것입니다)


2.  1. 과의 학생들의 남자친구는 대부분 동아리에서 사귑니다.


3. 과에서 존재감 없이 지내면서 동아리 활동만하고 성적이 부족한 학생들

만만한게 공무원준비이죠


4. 수수한 학생이 대학교가서 더 망가지는 걸 많이 봤습니다.

( 대학교 생활을 해온사람이면 진짜 이거 알거라 믿습니다)


5. 계획된 범죄를 위해 일요일 새벽일찍 일어나서

아 잘잤다 이제 가볼까 하는 미친놈이 어딧겟습니까

동아리의 꽃은 술입니다!  아마 새벽까지 술먹다가 (2주동안의 시간동안 술을 많이 먹으면서

그 다른 여자친구와 많은 대화를 하고 계획해왓겟죠)  


6. 몇개월을 사겨온 남자라면 20년을 함께 살아온 부모보다 많은걸 알기 마련입니다.


7. 그 이후 여자친구와 많은 대화를 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8. 정말 친한친구면 그런식으로 인터뷰를 안합니다.

제 친구라면  OO은 술은 좋아했지만 집을 못찾아가서 객사할 인간은 아니다

분명은 얘는 타살이다 잡아달라 이런식으로 했지

OO는 여자친구에게 인기가 많고~ 착하고 ~ 많은 사람에게 존경받는 사람이다 ~

이런 오글거리는 이야기 자체를 안하겠죠.

그리고 누구나 같은 대학교가 아니더라고 가장 친한 친구가 있을법도 한데

모든 인터뷰는 대학교사람의 친구였습니다.

그 만큼 어릴때부터 친한 친구는 없어보입니다.




종합하자면 제말은 이렇지 않을까 합니다.

예전에 대학때 이런일이 있었죠

과생활 안하고 동아리 생활만하는 제 친구가  동아리 누나를 사귀면서

그 누나를 임신시키고 동시에 다른 동아리 후배를 사귀게 됬죠.


그 이후로 개판이 났습니다. 누가 임신을 하였고는 동아리에서 모르지만

동아리라는 자체가 그렇습니다. 동아리 안에서  누가 누구편이고 누구는 적이고..

 공부보다 술만 마시면서 사고치고 연애하고 이별하고 싸우고 또 새로 들어오는 후배를 만나고..


 

그리고 남자친구..

알리바이가 사촌(?) 결혼식이 있었다하였는데

실제 결혼식이 범죄 날보다 2주일 뒤에 있었죠.

근데 사촌들이 모두 나와 인터뷰합니다.

자기네들은 결혼전에 2주전부터 축제를 열며

그때 아이스크림 사로 갔다고 했죠. ( 기억은 잘안나지만 이런 뉘앙스였습니다)


사촌간에 정말 친한 관계가 있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렇다면 말맞춤 쯤이야.. 충분해보일거같습니다.


만약 그 시간때   CCTV에 찍혀 있다면

제 말은 그냥 허왕된 이야기 일뿐일거 같네요 ~


전 그냥 모든 미제사건에 대해 심리적으로 분석하기를 좋아하고

그 확률이 꽤나 맞아 떨어졌답니다~



- 남자를 만나기 위해선 그렇게 구멍난 옷을 입거나 언발란스한 구두까지 신지 않는다

: 누구나 몇개월을 사귀고 난 이후 연인은

냉정하게 헤어짐을 통보하지만 다시 붙잡고도 싶고 붙잡히고 싶은게 몇개월 사귄 연인 마음입니다.

예전부터 꾸밈 없는 친구의 행보를 보아하니 충분히 외모 꾸밈 없이 어디든지 따라 나갈 수 있었을 듯 합니다.


- 칼이 주변에 버려져있다?

상습범이 아니고 혼자 행위를 했다면 두려움이 앞설 것입니다.

두려움 없이 모든게 치밀하게 칼흔이 있고 칼이 버려져있다는 것을 보면

누군가 나에 대해 지켜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술로 인해서 나는 이렇게 대범하다라는 걸 보여주기 위한 오버액션일 수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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