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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생각하는 전북대 사건 시나리오

그갤러(203.229) 2024.04.23 18:35:00
조회 501 추천 8 댓글 0


평소 이양을 흠모하여 이양의 머리카락을 수집하고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기록하던 스토커 K군은


거처 맞은 편 교묘하게 보이고 사람이 살지 않는 또 다른 원룸방에서도 종종 거주하며


머리카락 수집과 이양의 일거수일투족을 기록하는 걸로는 부족했는지 이따금씩 창문너머로 이양을 훔쳐본다


허나 얼마전 이양과 같이 학식먹은 남자이거나 단둘이 술집에서 알탕과 술을 마신 그 남자 중 한 사람이 이양 집에 들어가거나 단둘이 어디로 가던 것이였다


분노한 K군은 그들의 행각을 지켜보고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종강파티날 결판을 짓기로 다짐한다


종강파티중 취기에 속이 불편한 이양이 화장실로 향하자 K군은 곧바로 뒤따른다 이양이 술에 취해 정신이 없을거라 착각한 K군은


이틈에 두드려 주는 척하며 그토록 흠모하고 갖고싶었던 이양에게 엉덩이를 만지려는 등 스킨십을 시도한다


당황한 이양은 K군을 뿌리치며 경멸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그 자리에서 바로 그만 둘 것을 요구한다


K군은 이양의 정신이 멀쩡한 것을 느끼고 술에 취한척 하며 자신의 행동을 얼버무린다


술자리에서 헤어지며 이양을 뒤따르던 K군은 우물쭈물하다 이양이 집으로 가는 것을 지켜보다


자신도 그녀의 발걸음을 따라 다른 약속을 제쳐두고 그녀의 집으로 향한다 (0)


전혀 생각하지 못한 봉변을 당했던 터라 복잡한 심정에 몇분간 이리저리 궁리하던 이양은


인터넷 검색도 해보고 잠을 청하려 하는데 갑자기 인터폰이 울리며 뜬금없이 K군이 케익을 들고 등장한다


K군은 여태까지 자기의 솔직한 모습 이양에게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고 K군을 남자로도 생각들지않고 소름끼친다고 생각했던 이양은


이제 그만좀 가까워졌으면 좋겠다는 그녀의 속마음을 듣게된다


이양은 돌아갈 것을 요구했지만 서로 실랑이를 벌이게 된다 (1)


결국 K군은 이미 혼자 분노하여 순정이 집착 집착이 절망 절망이 분노로 변하고


그녀에게 분한 감정이 뒤엉켜 이성을 잃고 차라리 너와 헤어질빠에 널 죽여 영원히 갖거나 강제로 범하겠다고 마음먹는다.



대충 예상시나리오지만 실제와 좀 다를듯 그 이후는 좀 더 생각해봐야 할듯

아마 어떤 이유로 학교로 불러내 처리했으려나 아님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EX 아빠 처리했으려나

이양의 수첩이 발견된 장소: 1층 개가슴 수술실

개가슴수술실은 동물 사체를 버리기 위한 의료폐기물이 있는 장소 (시체유기장소 가능)

실종된 당시 6월 6일은 현충일 공휴일로 학교에 출근하는 사람이 없으며 새벽시간의 실습실을 왔다갔다거려도 아무도 없이 공공장소라도 대범하게 행동할 가능성 높음

그 당시 전북대에서는 새벽시간이라도 학생 카드키가 있으면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하였음 라고 하니.,.


---



---(0)

동기인 M양은 K군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K군은 전화를 받지않음, 또 이 날 같은 과 대학원생 만날 약속이 있었지만 만나지 않았다 함



--- (1)

목격담

목격자 나왔네요 목격자분이 많이 망설이다 결국 제보했데요 당시 무슨 체대생들이었고 밤 늦게 술마시고 무리중 한명이 이윤희랑 같은 원룸살아서 데려다 주는길에 이윤희랑 어떤남자랑 원룸 현관문에서 옥신각신 싸우는거 봤데요 남자는 들어가려하고 여자는 못들어오게하고 최면수사까지 했고 기억한 남자생김새로 보아 동작구에서 동물병원하고 있는 김ㅅㅅ수의사(황씨의 본명) 맞다네요 이 목격자 진술이 사실로 인정되면 결국 그놈이 범인인게 맞는거에요 인정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오래전일이니까요 결국 그놈인건 맞는건데 참


목격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2006년 6월 당시 선배 후배들과 새벽까지 술자리를 가진 뒤, 후배(여성) 한 명이 본인이 사는 원룸 주변이 무서우니 데려다 달라고 해서 선배(남자)와 함께 셋이서 후배의 원룸까지 같이 감


선배와 후배가 앞장서서 가고 목격자는 뒤에서 따라갔고, 선배와 후배가 원룸으로 올라가자 목격자는 원룸 앞에서 담배를 피우며 선배가 내려오길 기다림


잠시 뒤 원룸 내부에서 여자의 큰 소리가 들려서 선배와 후배가 싸우는 줄 알고 후배의 방이 있는 4층으로 뛰어가던 중 3층에서 K군과 이윤희씨를 봄


K군은 케익을 들고 있었으며 이윤희는 몸은 원룸안에 있으면서 한손으로 문을 잡고 나오지 않으려는 모습인 상황에서 목격자는 K군과 눈이 마주침


그러던 중 4층에 올라가있던 선배가 K군을 향해 욕설을 하면서 왜 이렇게 시끄럽게 난리냐며 K군이 들고 있던 케익을 빼앗고 K군을 벽으로 밀침(당시 선배는 운동부에 성격이 강했고 100kg가 넘는 거구)선배와 목격자는 계단을 내려오면서 K군에게 따라 내려오려면 내려와보라 했으나 K군은 쳐다만 볼 뿐 내려오지 않음원룸 밖으로 나오자마자 선배는 케익을 바닥에 던지고 옆에 주차되어 있던 크레도스(전북3* 8***)차량을 발로 차서 사이드미러를 부숨최면수사 내용원룸으로 가는 길 묘사, 이윤희씨가 살고 있던 원룸의 층수, 원룸내부 묘사, 당시 인상착의, K군에 관한 묘사(얼굴이 못생겼고 남자치고 머리가 길며 안경썼고 피부가 안 좋음)가 실제와 일치(흐릿하게 찍힌 K군 사진 보여주자 소름이 돋는다며 맞다고 함)다만 목격날짜가 사건당일인지는 불명확한데 다른 기억들과 맞춰보면 사건당일일 가능성이 높음(주말이 아닌 평일인데 빨간날이라 운동해야했다고.. 목격자는 당시 운동부(운동선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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