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는 말 있지
나처럼 개 좆같은 트라우마 있는 애들 힘들다고 아까운
목숨 날려먹지말고 꿋꿋하게 살아
추행 당하면 기분 더럽고 좆같고 그러면서 한편으론 씨발
내가 왜 하필 나냐고 썅 내 자신이 미워지고 막 그래서
내 자신을 막 함부로 대하고 싶어지거든 내가 나를 상처주는게 그게 가장 미련하고 어리석은 짓이라고 생각해
가장 의미있고 보람된 복수는 그들보다 행복하게 사는거라고
생각해
나도 트라우마가 밀려오면 심장이 막 벌렁벌렁거리는데
극복해보려노력중이야
얼마전 버스탔는데 왼쪽에 아줌마인가 여자가 앉아있어서
마음을 놓았는데 돼지새끼가 귀에 뭐 꽂고 안에 들어갈라고
하는거 그래서 행선지를 말하니까 알아쳐먹고 안쪽으로
들어갔거든 근데 소름이 막 돋고 미치겠는거야 그와중에
새끼 쩍벌남인거
아오 천불나
근데 쩍벌남 알고보면 불쌍한 좆만이들이더라 ㅎ
전문가가 말했는데 거시기 구실 못하는 애들이 그렇게
쩍벌 자세를 한댄다
심장이 막 벌렁거리고 소름돋고 지랄나서 다른 자리로
옮기려다가 피한다고 될 일도 아니고 한자리 좌석이 없는 한
피하기만 할 수는 없다 생각해서 막 노래 들으면서 그 세계에
빠진듯이 자기 최면 걸고 그랬다
상담받아보니까 나같은 사람 꽤 많더라고
각자 이유는 다르겠지만 아마 불쾌한 신체접촉 그런게 큰
이유일거라고 생각해
내가 아쉬우면 내려서 다른 버스나 택시타면 되는데
빌어먹을 세상은 약자를 위한 제도가 그리 많지 않잖아
노약자석이라고 쓰여있지만 난 한좌석이 있으면 걍 앉아
장애인석이라고도 쓰이다가 요즘엔 교통약자석이라고 되어
있어서 좀 편해 둘이 앉는 자리일때는 진짜 진정제라도
입에 털어놓아야할만큼 난 트라우마가 엄청 심한데
언젠가는 극복하리라 믿어보려고
그리고 날 궁지로 내몬 잡것들 다 벌 받을거라고 생각해

성추행범 성범죄자들 죄다 불알이랑 거시기를 마취도 없이
잘라버리면 좋겠다 진심 ㅗ

나 추행한 친구네 아빠 뒤졌어 내가 막 빌었거든
죽게해달라고 죽어버렸음 좋겠다고
그 당일 술취해서 신호위반 차량에 치여서 대가리 깨져
수술받다 뒤졌다고 들었어
그 순간에도 친구네 아빠고 하니까 마음이 두 갈래였어
하나는 죽어버려 하나는 그래도 씨발 좆같아도 친구 아빠니까 내가 악담 퍼붓지말자 이 두가지 마음였는데
무속인한테 물어보니 잡아간거 맞다더라고

그래서 신은 존재하는구나 생각했고 조상님들께 빌어서 되는 일도 있구나 그 생각이들었어

간간히 추행당하고 그런일이 있었는데 할아버지 새끼가
추행하고 그러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버스정류장에서
백허그 당하고 그런거라 내가 멘탈이 갈릴때로 갈렸을때거든
악에 받쳤고 홧병도 도졌고 그때 내가 마음을 다스릴 여력이
없을때였어

그래서 난 그래
성범죄자들 처벌 좀 강력했음좋겠어
그 고통이랑 트라우마 그거 고스란히 다 떠오를때면
진짜 다 죽어버리면 좋겠고 죽여버렸음 좋겠다고 자꾸 악한
생각이 들거든

종교인들 특히 기독교는 용서하라 지랄하는데 씨발
심장이 벌렁거릴정도로 마음이 진정이 되지 않아서 약에
의존해야하는데도 그렇게 씨부릴 이야긴지 진지하게
묻고싶어

문제는 당사자가 죽어도 내 트라우마는 오래가고있고
약을 먹어도 감당이 안된다는거야

불지옥에나 떨어지라고해 그 씨발것들은 ㅗㅗㅗㅗ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