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에서 당시 부검의 인터뷰 보니까 

사망자 위에서 수면제가 발견 안된것은 알맹이 형태의 덩어리 수면제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그냥 단순한 보고였던거네..

음식물이 아닌 약물이다 보니까 금방 녹으며 흡수가 된거 같은데......... 

근데 재심에선 위에서 수면제 발견 안된걸 무죄 이유 중에 하나로 꼽았음

경찰에 자수하기 전에 김신혜는 큰아버지와 고모부를 비롯해 몇몇 친척들 앞에서 자기가 아버지 죽였다고 말한건 사실... 증인이 많음

김신혜는 고모부에게 얘기를 듣고 남동생을 보호하려 자수 했다고 했고 

여동생은 이와 관련된 대화를 장례식장에서 지나가며 들었다고 함

근데 고모부는 그런 말 자체를 김신혜 한테 한적이 없다고 함... 

고모가 유치장에서 김신혜 면회를 했고 김신혜는 자신이 범인이 아니라고 했고 면회 대화 기록이 남아있는데

그후 고모는 형사에게 면회때 김신혜가 자신이 죽였다 말을 했다고 함....... 이게 이번 무죄 판결에 영향을 끼친 한가지 이유라고 봄

그알을 보면 고모부가 의심스럽고 고모도 의심스러운건 사실... 그러나 누구 말이 맞는지는 이제 알수가 없음

무죄 확정 후 변호사 박씨의 인터뷰를 보면 김신혜는 고모부와 고모가 범인이라고 했다 함 

근데 당시 김신혜의 행동도 이상한게 24살 먹은 사람이 동생 보호하겠다고 자기가 살인범이라 했다는거 자체가 이해 안됨

그알에선 살인 시나리오 노트에 대해선 언급을 안함

영장 없이 압수한거라 법정 효력이 없으니 아예 다루지를 않은거 같음

그알이 이런거 모를텐데 아는거 보면 이 방송은 변호사 박씨의 요청과 자문으로 만들어졌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