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가나 뭐 인간은 모두 평등하다 사람나고 돈 났지 돈나고 사람났냐 하면서.. 가난한 사람들도 같이 대우해주고 우리 다같이

살아보자 하면서 그런 것들을 사회적인 도덕관념으로 내세우는데 말이야.. 사실 나나 너희들이나 느낄꺼야.. 뭔가 겉모습부터가 

추레하고 소위 말하는 찐따같은 애들은 아무래도 마주 대하기가 편하잖아? 왠지 싸우면 내가 이길 것 같고 나보다 한 수 아래의 

인간인 것 같고.. 그래서 마음도 편하고 곁에 두고 있으면 자신감도 생기고.. 그런다고..

두려워 하지를 않는다고.. 평등이라는 것이 뭔데? 너도 사람이고 나도 사람이니까 우리는 서로 존중을 해줘야 하고 내가 너를

두려워하는 만큼 너도 나를 두려워해야 하는 것인데.. 사람들은 가난한 사람들을 두려워하지를 않아 좋게봐야 그냥 동정의 대상으로만 보지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그거야.. 아무리 입에 발린 말들을 해도 사람은 그냥 본능적으로 나보다 가난한 사람을 업신여기게 되어있다는 거야

그러니까 살면서 뭔가 아 이 사람은 나한테 되게 잘해주냐? 이 사람은 좋은 사람이구나 하면서 사람 너무 쉽게 믿지마.. 그 사람은 너를

나보다 못한 사람으로 보는 것이지.. 동등한 인간으로 생각을 안 한다는 이야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