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모서리  ㅁ 방이 이렇게있으면 오른쪽 위에 꽤 크게 벌어진 틈에 커다란 검은색 거미 숨어있었는데(밖으로 나왔을 때 잡으려니까 존나 빨리 지 있던 틈으로 들어감) 당시 집안에 귀뚜라미가 자주 출몰했음,곱등이도 있었고,나중엔 새끼 귀뚜라미들 아버지가 공구용품으로 쓰시던 필통에 가둬두고 보는거 완죤 꿀쥄꿀쥄
암튼 귀뚜라미가 거미있는곳까지 어슬렁거리다가 그 틈에 들어가려는지 뛰더라
그 때 거미 ㅅㅂ 아직도 생생한게 무슨 영화같았다
앞다리로 막아내고 틈안에서 좀 올라오더니 앞다리로 공격함
그리고나서 그 귀뚜라미는 오른쪽 바닥 뛰어다닌거로 기억한다.

그 땐 무서워서 구경만함(스피드보고나서 겁먹음)
거미는 결국 잡았지만 (저녁에)

곱등이 출몰기사떴던해였음 곱등이팬카페도생기고했던. 그것보단 몇 개월 전일이지만

자다가 귀뚜라미나 거미튀어나와서 잠도 못잔적이 많았다
거미작은게  이불덮다 명치에 붙어있던적도있고.
지금집은 몇 개월전에 다리에 바퀴벌레 중형인가 소형 긴적있었음. 빠르게 도망가더라. ㅅㅂ
바퀴벌레는 지금 집이 더 많이나오지만 ( 작년부턴 독한약쳐서 잘안나옴) 반지하때보단 훨씬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