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가 갑자기 백수되서 수중에 얼마없지만
밥한두끼 먹으면서도 행복하다.
한달에 밥먹는거 공과금 제외하면 1~2만원정도 쓰는것 같은데 나는 행복하다.
술 안먹어서 행복하고 담배안펴서 행복하고 살도 안찌니 행복하며 숨쉴 수 있어서 행복하다.


인생에 되는 것 없이 절규 속에서 살던 나날들 충동적으로 차도로 뛰어 들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커서 옆에 차도가 있는 도로를 무서워했던 시절도 있었다.
우리 엄마가 조금만 더.. 부유 했다면 내가 꿈을 이루지 않았을까? 생각 했던 과거들도 있었지.

인생 공부하면 돈이 문제가 아니라 마음이 인생의 행복을 좌우한다는 것을 드디어.. 조금은 알것 같다.

죽는 것도 두렵지 않고, 미례도 두럽지 않다.
(죽음으로 1초씩 달려나가는 것이 인생이지요)
태양보다 더 빛나는 자신을 발견하면 이 세상 만물이 다르게 보인다는 것도 배웠다.
혼자사는 것도 두렵지 않다. 결혼하지 않아도 행복하고 결혼을 해도 상관없이 행복하다.
모테솔로 29년 찍고 살아왔지만 괜찮다.  

사주 공부, 관상 공부 3년을 통해서 인생을 배우고.

"남을 돕는자가 어째서 복을 받는가?" 이 문제를 풀고자 성경과 불경을 4년동안 읽어보니 모든 것은 마음이 지은바이고. 우리는 지금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됬다.
나를 불행으로 속박하는 것은 나 뿐이였으니..
긴 시간이 걸렸지만 행복을 얻기 위한 과정이라면 후회하지 않는다.

도박중독으로 이혼한 아버지도 용서했고 어린 시절 가난한 나를 따돌리던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수있도록 빌었다.
나를 이 길로 인도해주는 참스승이였으니...
이 혹독한 겨울이 끝나는 것을 행복하게 기다릴 수 있다.

읽기 좋은 글들



원요법과 운곡선사 이야기
http://wonje.tistory.com/m/post/3053

운명을 배우려는 사람은 이정도는 읽어줘야하지요

성경의 산상수훈
http://iws.inha.ac.kr/~ssyim/book/book51.htm

모든 내용은 모두 진실임을 알게되는 순간 글쓴이보다 더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