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ㅂ 나보다 흙수저 있냐?

흙수저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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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나 [들고]떠난 7788 용궁역 바리 이불속에 폭 파묻혀 있는 풍호와 심각한 눈빛으로 장난감을 쳐다보는 미호의 배웅을 받고.. 오늘은 무려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 예보가 있어서 카타나를 [들고] 예천 동궁역으러 7788 기차역 바리를 고고혓 도착할때까지 비 한방울 안맞은 네발이를 주차하고.. ??? ??? 역사 공사중이라 내부 출입 안됨... 그래도 뭐 공원 비스무리한 곳에 12해신들 석상을 지나서 고래 꼬리 동상뒤에 있는 미디어아트 영상관으로 고고혓 관람시간은 정해져 있고.. 응 방수공사로 휴장이야잉 바로 옆에있는 용궁행 실감 콘텐츠 존이나 가보지뭐 이렇게 기차 한량을 떼서 만들어놨는데... 문 잠겨있음... 실망하고 돌아 나오는데... 뿌우 뿌우 소리가 들려보니 멀리서 기차 한대가 들어오는중 승객칸 에는 여행객도 있고 또 용궁역에서 기차에 타는 사람도 있었음 폐쇄된 철로가 옆에 있어서... 카타나를 얹어놓고 사진을 몇장 찍고 밤새 내린비에 젖어있는 풀떼기들 역사 주변은 풍경으 꽤 예쁜편임 귀여운 청개구리 꿀빠는 벌 사진을 찍고... 소원의 전화안에 들어가보니 이렇게 구식 공중전화기가 있고 들어가면 안내 음성도 나옴. 한여름 땡볕에 여기 들어가면 너무 더울겅께 요긴 날 시원할때 가서 용왕님이랑 통화하거나 아님 요약해서 소원빌면 될듯 소원 전화기 옆엔 카페용왕스테이션 용왕님도 즐겨 드실 수 있는 풍미깊은 커피 나무로 만든 하...할리?? 기차모양 시계 남자답게 딸기스무디 한잔 마시고 복귀함 뭐가 너무 공사중이라 볼게 없긴 했어도 기차 지나가는거 보니 너무 죠앙 작성자 : 으앙너쥬금

ㅅㅂ 나보다 흙수저 있냐?모바일에서 작성

아리(39.7) 2015.10.31 08:08:36

조회 345 추천 0 댓글 10

흙수저 자체는 괜찮은ㄷㅔ 나랑 친한친구들은

전부 금수저 은수저다... 죄다 운전면허 따자마자

부모님이 차사주고 대학다니면서 알바한번안하고

진짜 해외여행도 부모님용돈받아서 가는데 그런애들보면

아둥바둥사는 내 인생이 비참하고 또 한심하다

우선 나는 고딩때 꽤 공부를 잘했음. 어렸을때부터 요리사

가 꿈이였는데 친가식구들이 남자가 무슨요리냐고 반대를

하는바람에 포기하고 연세대학교 치의생과합격해서 들어가려고 하는데 ㅅㅂ 등록금내줄돈이 없다는거임

너는 남자고 니 동생은 여자인데 동생한테 양보하라고
말이되냐 씨발

좆나화나서 그때 1년동안 방황했던거같다
지금도 우리부모님은 내동생은 자취방도 구해주고
용돈도주는데 난 그런거없다 오히려 한달에 50만씩
가져감

요약하자면 우리집형편은 그렇게 흙수저는아닌데
나한테만 흙수저임

지금도 내 친구들은 대학다니면서 연예하고 취미생활하고
알바를 해본적이라곤없겠지 그러면서 자기들도 흙수저라고 만날때마다 기만하고

아니 월세 55  보증금 3500짜리 자취방을 집에서 구해주고 월세제외 월용돈 140받는게 흙수저냐?

ㅅㅂ 보면좆나 인생비참해지고 자살하고싶음,

지금도 저주받은유전자때매 수술받고 입원해서 퇴직하고
쉬고있는데 부모라는새끼들은 병원비내줄생각은 않고
어제 와서한다는소리가 보험금 꼭 니가받아야겠냐고
엄마아빠주면 안되냐고 이지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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