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행복에 대해서모바일에서 작성

쟁이쟁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14 10:31:42
조회 379 추천 6 댓글 7

친구들 오랜만. 저번에 투자글 적어준다 그랬는데 아무래도 흙갤은 투자글 보다는 먼저 '행복'에 대해 적는게 맞다고 본다. 항상 느끼지만 흙수저들이 가지고 있는 패배감과 열등감이 없어지지 않으면 '투자'로 인한 성공은 커녕 제대로된 직업을 거지기도 힘들테니까 말이다.

오늘 내가 쓰려는 내용은 나도 지키려고 노력하는 있다. 이 점은 이미 가진자들도 대부분 이루어내지 못한 내용이지만 다행히도 흙수저인 너희들이 오히려 빨리 이룰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우선, 나까짓놈이 이런글을 적어서 너희들을 가르치려 한다고 생각하니 부끄럽지만, 실재 내가 살아온 경험과 책에서 배운 내용들을 너희가 알게된다면 눈이 번쩍할것같아서 적는다.

오늘 글만 읽어도 좋고, 그전에 내가 썼던 이야기들을 같이 읽어주면 더 좋다.




친구들. 나는 이런생각을 한다. 우리가 지금 상대적으로 빈곤할 수는 있지만 절대적으로 누릴수 있는 풍요로움은 과거 그 어떤 중산층보다 대부분 우위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돈을 모와서 좋은 집을 사고, 좋은 침대를 사며, 좋은 차를사는것의 궁극적인 목표는 뭘까?

'실재로 내 삶을 윤택하게 하기 위함이 아닐까?'

실재로 나의 삶을 윤택하기 위해 돈을 벌고 있다. 그런데 웃기게도 그러다보면 남과의 비교가 가능해져 '지금도 충분한데' 불행해지는 것이다.


충분한 수면을 누려야 행복해질 수 있는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잠은 정말 깊이 충분히 자야된다. 하지만 과연 40평대 고급아파트나 빌라, 주택에 사는사람중 정말 깊이 자는 사람들이 몇프로나 될까? 돈벌고, 남들보다 나아보이려고 지랄발광을 하니까 충분한 수면을 못하는 현대인들이 정말 많다.

웃기지 않나? 잠을 잘자려고, 내삶을 윤택하게 하려고 돈을 벌어서 좋은집을 샀다. 좋은 침대도 샀다. 그런데 수면의 질은 좋지 못하다????

이게 비교의 문화때문에 그렇다.

친구들. 가난해도 수면을 통해 너희의 삶을 풍족하게 할 수있다. 내가 지금 충분하고, 훌륭한 수면을 하고 있는지 먼저 체크해보자. 부자들도 바보처럼 도달하지 못한, 비싼집과 비싼 침대로도 도달하지 못한 "숙면"먼저 도달하자. 숙면은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인데 부자들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

우선 "숙면"부터 해보자. 인생이 달라진다.

하나더 얘기할게. 음식이다. 돈이 있든 없든, 우린 궁극적으로 질좋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 그런데 말이지, 부자들이라고 과연 훌륭한 음식을 먹고 살까? 그 많은 돈으로 쓰레기같은 음식만 축내는 사람도 많다. 단순당, 정제곡물과같은 쓰레기들 말고 '좋은 식습관'을 가지는게 인류에게 숙면 다음으로 중요하다. 돈이 있어도, 없어도 가능하다. 친구들. 지금 흙수저라도 좋은 음식은 쉽게 구할 수 있다. 오히려 싼값으로.

마지막으로 운동이다. 골프? 좋지. 그런데, 진짜 몸을 이롭게하는 운동은 몸을 조금 힘들게 하면서 돈 안드는 운동이다. 잘찾아보면 많다.

내가 하고자하는 말을 알겠어? 돈이 많든 적든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투자해야할것은 정신적인 가치와 우리의 몸인데 웃기게도 우리의 몸을 둘째치고 살고있단말이다.

그놈에 비교문화 때문에 돈이 많은데도 잠을 줄이고, 음식을 함부러 먹고(돈 많다고 쓸데없는 술자리로 몸을 위협하고 담배피고...), 골프한다고 유산소운동안하고...

이렇게 내몸을 아끼는 인생의 궁극적인 행동은 지금 흙수저라도 당장할 수있다.

이런것들을 기초로 물질적인 부를 이뤄내보는게 어떨까? 담에는 좀 구체적으로 한번 적어볼게.

추천 비추천

6

고정닉 2

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외모와 달리 술 일절 못 마셔 가장 의외인 스타는? 운영자 24/07/01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2/28 - -
832878 좋은노래 추천좀 [6] 찡마(221.140) 06.15 94 0
832877 조신한 여자 만나라. [2] ㅇㅇ(118.235) 06.15 119 3
832876 운동해. [7] ㅇㅇ(118.235) 06.15 97 3
832875 버는 것보다 쓰는게 중요해. [1] ㅇㅇ(118.235) 06.15 66 2
832874 흙동네를 탈출해. [2] ㅇㅇ(118.235) 06.15 99 2
832873 여행도 중독이야. ㅇㅇ(118.235) 06.15 60 3
832872 남들과 비교하는 삶을 살지마. ㅇㅇ(118.235) 06.15 68 2
832870 히키코모리에서 벗어나는 법은 간단해 ㅇㅇ(118.235) 06.15 91 2
832869 우울한 애들 불 키고 살아 [1] ㅇㅇ(118.235) 06.15 76 3
832867 우리회사 사수 도박하는 사람이었는데 하츄핑(223.39) 06.15 68 1
832866 알코올중독 애비 절대 사람 못되냐? 하츄핑(223.39) 06.15 78 0
832865 흙붕이 돈 굳었다 개꿀 ㅋㅋ ㅇㅇ(122.36) 06.15 49 0
832864 개명하고 싶은데 사유가 좀 가벼운 이윤데 가능할까 흙갤러(182.208) 06.15 57 0
832862 친오빠 환경미화원이라 나름 초봉이여도 혼자 살기엔 월급 많이 받는데 [3] 흙갤러(125.139) 06.15 102 1
832861 인스타에 이런 년들은 정체가 뭐냐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5 118 1
832859 그리고 흙애비들 자식한테 툭하면 재산 준다 이러는데 [2] 흙갤러(125.139) 06.15 105 5
832858 다똑같이생겼네 [1] 설지연(211.192) 06.15 86 0
832856 흙부모들은 원래 이렇게 비효율적으로만 생각하나... [1] ㅇㅇ(14.51) 06.15 78 1
832855 아빠 60년생이고 나 00년생인데 흙갤러(125.139) 06.15 96 3
832852 먹을게 이거밖에없어서 이거만 먹는다 [3] ㅇㅇ(122.36) 06.15 93 0
832850 나는 아빠랑 나이차이가 40살 난다 흙갤러(125.139) 06.15 91 1
832849 100억있는게이이야이차야 [1] 설지연(211.192) 06.15 68 0
832848 포마때매 꽃녀스트레스받아서 설지연(211.192) 06.15 60 0
832847 흙수저 가정 보면 가장 안타까운게 부모에 비해 자식들이 너무 착함 흙갤러(118.235) 06.15 162 15
832845 9급을 올려치네 흙갤러(223.39) 06.15 50 0
832844 자랑하러왔다 [8] 흙갤러(211.240) 06.15 124 0
832843 보통 흙가정 자식들 보면 독립 안 하냐고 물어보잖아 [1] 흙갤러(118.235) 06.15 130 5
832841 외할아버지가 아니였다면 난 지금 대한민국 상위 0.1 였을듯 [1] ㅇㅇ(125.130) 06.15 55 0
832840 흑포마 잘생기기만 했어도 [3] ㅇㅇ(118.235) 06.15 693 13
832839 그리고 흙아빠들이 착각하는게 있는데 [1] 흙갤러(118.235) 06.15 110 2
832837 난 15살이후로 부모랑 겸상한 적 한번도 없음 흙갤러(118.235) 06.15 106 9
832836 5060들아 폭풍질싸가 그렇게 소원이면 흙갤러(121.166) 06.15 98 0
832832 집에 인터넷 설치하는거 얼마들길래 벌벌떨지 [2] ㅇㅇ(211.246) 06.15 77 2
832829 내 이상형 [1] ㅇㅇ(118.235) 06.15 55 0
832827 흙수저가 심각한이유 ㅇㅇ(125.191) 06.15 58 0
832826 난 한국 메디컬 말고는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2] ㅇㅇ(106.101) 06.15 120 0
832824 하 어카지 [13] 흙갤러(182.208) 06.15 207 0
832822 인생이 복잡하여 정리를 시작했는데 정말 인생이 많이 바뀌었다. [1] ㅇㅇ(223.62) 06.15 66 1
832820 Sns하면서 느낀 건데 미국주식으로 재테크 많이하더라 [4] 맑은눈광인(118.235) 06.15 109 2
832819 돈 주고 산 행복 [5] 맑은눈광인(118.235) 06.15 115 1
832818 간단하게 신을 샌들 샀다 [2] ㅇㅇ(223.62) 06.15 75 0
832817 꽃녀야 ㅇㅇ(118.235) 06.15 49 0
832816 5060쓰레기들 대가리 쳐부수고 싶다 ㅇㅇ(121.166) 06.15 58 2
832815 20살 공무원 붙고 군 입대했다 [16] ㅇㅇ(106.101) 06.15 1084 18
832812 나 진짜 건강에 문제 생겼나 ㅇㅇ(106.101) 06.15 59 0
832811 소문 이상하게 내는 애들이 몇몇 있음 [1] cact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5 73 3
832809 내가 돈 절약하는 방법 [4] 흙갤러(110.35) 06.15 125 2
832808 아이씨졸려 [3] 맑은눈광인(211.54) 06.15 100 1
832807 흙수저 부모특 ㅇㅇ(39.7) 06.15 86 0
832806 윈도우 메인보드에 들어가 있는 상태면 포맷하면 어떻게 되는거임?? [1] ㅇㅇ(223.62) 06.15 44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