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게이 어릴적 미용실 썰.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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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21.166) 2024.09.28 18:46:44

조회 84 추천 2 댓글 0

옛날부터 부모한테 이발할때 됬다고 하면

평일에는 주말에 잘라라 지랄하고

주말에는 오늘 미용실 영업 안한다고 개구라쳤음

농담 안하고 이발 3달에 한번했다

알면서도 속아주다가

하루는 참다못해 "아니 주말에 미용실 영업 하는거 뻔히 봤는데 왜 거짓말 하느냐"

라고 따지자

"알았다 내일 잘라라"라며

하루라도 이발비를 아껴 좆만한 재산을 조금이라도 불리려는 사악한 모습만 봤음

그렇게 인간을 돈으로 대해놓고 이제와서 부모니까, 아무리 못난 부모라도 이러면 안되지?

난 가르친대로 배운것 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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