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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의 변화

흙갤러(211.51) 2024.10.26 01:03:53
조회 46 추천 0 댓글 0

초등학교때 몇달 학원다녔는데 성적은 좋았음
항상 내가 가장먼저 뭔가 다했다고 손들고 학교 선생님이 내가 아픈 사이 만점받았다고 안아주던 기억

그런데 아빠 사업이 망하고 사기당함

엄마의 정신적 학대 아빠의 물리적 정신적 학대 폭력

형의 정신적 물리적 폭력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져서 성적 수직하락

공부를 왜 하는지 모르겠고 내 인생은 항상 망했다고 생각함

언젠가 나는 아무도 모르는 방구석에서 고독사하겠다고 생각함 그게 그냥 팩트라고 생각함

빚쟁이들 항상 찾아오고 급식비 안내서 불려가고 교복살 돈을 빌릴수가 없어서 학교를 못가고 

집에 차압딱지가 붙고

아버지가 사기꾼 죽이러간다며 화장실에서 칼을 갈던 기억

학비없어서 휴학을 반복하고 내가 왜 대학을 다녀야하는지, 내가 무엇때문에 사는지 고민하던 기억

20대 중반이 되어서 극적으로 운이 좋은 상황이 반복되어서 집에 돈이 생김

항상 형 옷만 물려입고 목 늘어진 옷만 입던 내가 옷을 사는 기쁨을 느낌

사람들은 적당히 깔끔한 스파브랜드 옷 입은 나한테 부잣집 도련님인 줄만 암

그건 고맙지만 실은 어두운 시절에 친구를 못사귀어서 뭘 모르는거고 옷은 그냥 깔끔한게 좋아서 입었을 뿐인데

조금 늦게 졸업해서 준비해놓은 스펙이 없으니 공무원 공부해서 공무원이 됨

깔끔하게 입고다니고 사람들한테 예의있게 대하고 사람을 어려워하고 힘들어한것 뿐인데 좋게 봐줌

그게 고마워서 계속 노력함

그러고있으니 여자가 계속 꼬임

20대 초중반까지 모솔이던 나한테 이상한 일이라 처음엔 적응을 못하고 의심했는데

정말 오랜만에 돌아보니 내가 괜찮은 사람이 돼있더라

경제적으로 나아지면서 노력을 함께하니 말을 더듬고 못하던 내가 집안에서 부모님 납득시키고 사과받고 중심이 되어있고

촉망받는 신규직원이 돼있더라 

지금도 내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나를 키워주려고 하는건 이해가 좀 안가는데

좋게 생각해야겠지
나는 죽으려는 생각을 10대, 20대에도 하루에 정말 많이했고 지금도 동료직원들이 모르는 그늘이 있는데

그사람들한테 이 글에 적은것의 일부만 살짝 말해줘도 놀라더라
다들 유복하게 자랐나봐

그냥 하소연이고 어렵게 사는 사람들에 대한 응원이라고 생각해줘

자랑이 맞고 나를 축복해줬으면 좋겠다 동류인 너네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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