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 뒤 시뉴 XCD 18

EXH와는 뭔가 비슷하면서도 다른 방향성으로 느낌을 살린 패턴.

마지막에 쓸데없이 FX로 비트 쪼개면서 폭타로 마무리하는거 너무 아쉬웠음.

그거 제외하면 적당히 잘 만든 패턴이라 생각하지만

EXH패턴이 너무 삽캐리 해가지고 빛이 바래는듯한 느낌도 있네

소후란 XCD 19

예상은 했지만 역시나 EXH에서 플로팅 할수있는 구간을 강제적으로 봉인시켜서

상당히 짜증이 났던 그런 패턴...

그래서 걍 처음부터 후반 진입전까지 최고 BPM에 강제로 맞춰서 플레이하고

후반 진입할때 플로팅 두어번 하고 퍼펙트를 완료 했었음.

패턴 자체는 EXH의 느낌 그대로 잘 살린 번외패턴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후반 진입전까지 플로팅할수 있는 여지를 한번정도는 크게 줬으면 어땠을까? 싶은 패턴.

(어떻게든 구간구간 플로팅을 강제적으로 욱여넣긴 했는데 시~라~나~이~ 이후 BPM변화가

너무 급격하고 결정적으로 이 중요한 순간에 플로팅을 할 순간을 주지 않았음.)

초월그녀2 XCD 19

초중반 노브 스크래치가 좀 호불호가 갈릴수있는 요소라고 생각하는데

그걸 제외하면 아주 재밌게 잘 만든 번외패턴이라고 생각.

초월그녀2라는 곡이 원체 타격감이 오지는 곡이라 생각날때마다 자주 플레이 했던 곡인데

이번에 XCD패턴도 19렙 다운 느낌으로 상당히 타격감 있게 잘 살린 패턴이여서 자주 플레이 할 것 같네.

사요나라 XCD 20

요즘 나오는 20레벨에 대해 회의감이 너무 많이 들은 찰나

다른것도 아니고 사요나라 플래닛 워즈가 20레벨로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기대 10% 걱정 90%같은 느낌으로 첫플을 해봤는데

생각보다 이거 물건이였음.

체감 난이도를 떠나서 이번 번외패턴중에서 가장 재밌게 했던 패턴이였고

연출같은 경우도 뭔가 쌈마이한 느낌이 있었는데

곡 전개에 맞춰서 조금씩 연출이 바뀔때

곡이 좋아서 그런가? 뭔가 느낌이 있었음.

특히 마지막에 타마네코 쏟아져나올때 조금 전율이 돋드라.

난이도의 경우는 20레벨 치고는 쉬운 느낌이 맞긴 하지만

몇몇군데 20레벨이라는 포스가 드는 구간이 존재하기도 하고

개인차가 심하게 들수 있는 구간이 꽤 많이 있어서

그냥 20레벨 입문같은 느낌으로 남겨도 괜찮을것같다? 라는 생각임.

입문곡 있으면 좋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