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친구 리겜하러 오락실 가면 친구 하는거 구경 좀 하다가, 항상 존나 널려있던 사볼 기기가 신경쓰였음

일단 디맥 조금 하던 나에게 친근한 4버튼+a부터 다른 기기에선 찾아볼 수 없는 사볼만의 유1두 돌리기 조작까지 참으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음

근데 뭔가 사볼은 고수만 하는 기기라는 생각에 두려워서 손을 못대다가 저번에 가서 한번 찍먹만 해봤음

해보니까 이때까지 구경만 했던게 후회될정도로 존나 재밌더라

그 퀵노트라고 해야하나? 사볼 유두 휙 돌려서 절정시키는 노트가 쾌감 개째짐

무엇보다 곡도 마음에 드는게 개씹버육수오타쿠에게 친절한 곡 라인업이라 곡 보는 재미도 좋고, 리겜알못친구와 나 모두 가랑이를 축축히 적시게 만든 메1갈로바니아도 있어서 다행히 칠 거 없어서 접지는 않을 거 같음

그래서 지금 이어뮤 만들고 사볼 하러 다닐건데, 혹시 뭐 지켜야 할 룰이라거나 그런거 있냐?

이런거는 비매너고 뭐 그런거

대충 오락실 리겜 기본상식은 있는데 사볼쪽은 뭐 다른가 싶어서 물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