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협의회를 위한 법사위가 여당은 경찰출신, 야당은 검사출신으로 서로 완강하게 물러서지 않음. 

그 가운데 여당과 야당 모두 서로의 비리를 이용해 회유를 하기 시작하지만 정보수집력에 있어 검찰보다 강력한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는 경찰쪽이 우세했던 터라 야당 쪽 법사위원장들이 하나 둘 씩 비리에 억류되며 경찰쪽으로 수사권 독립의 여론이 쏠리기 시작함. 

그걸 본 법무부장관. 

(이때 법무부장관의 컨셉을 두 가지로 나누자면 첫번째는 경찰대를 졸업해 현직 경찰생활을 하다가 사법고시를 통해 검사가 된 인물로 중립에 설 수 있는 인물이거나 이젠 야당이 되어버린 전 여당 출신의 전 대통령때 법무부장관에 임명될 정도로 여야 상관 없이 굳은 심기를 보여주는 인물)

시즌1에서 서부지검 특임검사로 임명되어 서부지검과 한조간의 비리를 해결한 황시목을 눈여겨 보던 법무부장관이 오찬 자리를 열어 여당 법사위의 개노릇을 하는 최빛과 야당쪽 법사위의 개노릇을 하는 우태하를 동석시킨 자리에 황시목을 부름. 

이번 여야간의 증거조작 및 사찰 등으로 더럽혀진 그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다시 한번 특임검사로 지정하는데 이때 검찰쪽에 유리해질 수 있어 한여진을 특검에 합류시키면서 진행되는 스토리 

사회 초년생이라 정치알못이라 개판이긴 한데 대충 이런식이었음 좋겠다 싶기도 함. 

근데 또 문제가 법무부장관은 힘이 그렇게 세지 않다는게 문제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