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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한일의원연맹 여야 의원 8명 방일…재일동포들과 신년인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11 18: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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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의원연맹 소속 정진석-윤호중 의원(사진=연합뉴스)


[서울미디어뉴스] 양혜나 기자 = 11일 국회 한일의원연맹 소속 여야 의원들이 재일동포들과 만나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방일 대표단은 국민의힘에서는 정진석 한일의원연맹 회장과 김석기 부회장, 김태호·안철수·배현진·태영호 의원으로 구성됐고, 더불어민주당은 윤호중 간사장과 전해숙 의원이 함께해 총 8명이 일본을 방문한다.

이들은 이날 재일동포 중심단체인 재일민단중앙본부가 주최하는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둘째 날인 12일에는 재일민단, 재일한인총연합회 신년회에서 각각 점심과 저녁식사를 함께한다.

이어서 13일 오사카로 이동해 이틀간 민단 오사카본부 신년회와 오사카 총영사 주최 오찬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14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일본 측과의 면담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일의원연맹 관계자는 통화에서 "일본 측 연맹 소속 의원들과는 최근 이미 한 차례 교류한 바 있다"며 "동포들과의 대화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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