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황운하·노웅래 출마 적격'에 "심사 기준이 '친명' 아니냐" 비판

SMNEWS

2024.01.12 11:58:48

조회 53 추천 1 댓글 0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 (사진=양혜나 기자)

[서울미디어뉴스] 양혜나 기자 = 국민의힘은 12일 더불어민주당이 1심에서 실형 선고를 받은 황운하 의원과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노웅래 의원을 총선 후보자로 '적격' 판정을 한 데 대해 "이쯤 되면 심사 기준이 '친명'이 아니냐는 합리적 의심이 들 지경"이라고 꼬집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를 통과한 일부 후보 면면을 보면 과연 국민 상식과 눈높이에 맞는 심사인지 우려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황운하·노웅래 의원 외에도 친명계 원외 인사, 비명(비이재명)계 의원의 지역구에 '자객 공천'을 노리는 예비후보들도 '적격' 판정을 받았다며 "공관위원 일부가 대선 경선 당시 이재명 대표 지지를 선언했거나 캠프 참여 이력이 있는 등 당 내부에서 제기된 불공정 공천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라고도 지적했다.

그는 또 "이 대표는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성 비위를 두고 당 공식 기구 논의가 아니라, 자신의 측근과 징계 수위 대화를 주고받는 등 '사당화' 논란마저 커진다"며 "'상대를 죽여 없애는 전쟁 같은 정치 종식'을 외친 이 대표이지만, 정작 당 내부 분열과 갈등에는 침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로 인한 어려움은 있겠지만, 하나 마나 한 적격 심사를 왜 하는지 국민들이 궁금해할 것 같다"며 "국민 시각에서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면죄부 주는 심사"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은 도덕성 등 여러 가지 국민 눈높이에 맞는 기준을 갖고 엄격하게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 김용남, "尹대통령에 국민도 속고, 저도 속았다"...국민의힘 탈당·개혁신당 입당 ▶ 자유우파총연합, 국민의힘 당사 앞 부정선거 수사 촉구 집회 개최 ▶ 與 "지역 위급환자 서울 오지 않도록 지역 완결형 의료 체계 구축"…이재명 직격 ▶ [속보] 中 작년 12월 수출 위안화 기준 0.6% ↑…수입은 0.3% 하락 ▶ [속보] '바이든, 날리면' 사건 외교부 승소…법원 "MBC 정정보도하라"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55302_3932_4810.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298	'공공기관' 스미싱 문자 링크 누르지 마세요...전주시 '쓰레기 무단투기 과태료 부과' [23]	SMNEWS	01.12	7846	13
297	野 "尹 대통령 '극우 유튜버' 챙겨" 비판...이재명 과거 가짜뉴스 살포 '극좌 유튜버' 후원 유도 기억 못 하고 '내로남불'	SMNEWS	01.12	71	1
296	與 이용, '하남시 서울 편입' 특별법 발의…"서울 생활권에 속하지만, 행정구역 일치 못해 불편"	SMNEWS	01.12	53	0
295	방심위, 야권 김유진·옥시찬 위원 해촉…'비밀유지의무 위반', '폭력행위'와 '욕설모욕'	SMNEWS	01.12	47	0
294	김의장, 열흘간 모로코·튀니지·알제리 방문…경제협력 강화 논의	SMNEWS	01.12	42	0
293	한동훈·홍익표 조계종 종정 나란히 예방…여야 통도사서 불심잡기	SMNEWS	01.12	59	1
292	고등학생에게 접근해 30회 성 착취물 찍은 30대 검거	SMNEWS	01.12	146	1
291	용산구의회 신년인사회, 민생 안정 강조	SMNEWS	01.12	46	1
290	강동구, '2024 갑진년 구정보고회' 스타트	SMNEWS	01.12	57	1
289	與 인재영입위, 의공학자 이레나·로봇전문가 강철호·前판사 전상범 영입	SMNEWS	01.12	51	1
288	광진구청장, 광진구 기독교연합회 신년 하례예배 참석	SMNEWS	01.12	51	1
287	전성수 서초구청장, 신임 주한 프랑스대사 접견...양국 긴밀한 관게 유지 강조	SMNEWS	01.12	45	1
286	野탈당 이원욱·김종민·조응천 '미래대연합' 신당 창당절차 착수	SMNEWS	01.12	47	1
285	당·정·대, 14일 설 민생대책 논의…한동훈 취임후 첫 고위협의회	SMNEWS	01.12	44	1
284	[포토] 尹대통령, 국민경제자문회의 오찬 간담회 참석	SMNEWS	01.12	38	1
283	尹대통령 민생행보에 참모진 새해부터 매일 아침 경제 동향 분석 모임 개최	SMNEWS	01.12	49	1
282	"왜 날 험담해"...다 죽인다며 흉기 든 50대 집유	SMNEWS	01.12	55	1
281	野 임혁백, "'국민 참여 공천제'에 친명·비명·반명 없다"	SMNEWS	01.12	49	1
	與, '황운하·노웅래 출마 적격'에 "심사 기준이 '친명' 아니냐" 비판	SMNEWS	01.12	53	1
279	자유우파총연합, 국민의힘 당사 앞 부정선거 수사 촉구 집회 개최	SMNEWS	01.12	46	0
278	김용남, "尹대통령에 국민도 속고, 저도 속았다"...국민의힘 탈당·개혁신당 입당	SMNEWS	01.12	51	0
277	與 "지역 위급환자 서울 오지 않도록 지역 완결형 의료 체계 구축"…이재명 직격	SMNEWS	01.12	72	0
276	[속보] 中 작년 12월 수출 위안화 기준 0.6% ↑…수입은 0.3% 하락	SMNEWS	01.12	48	0
275	[속보] '바이든, 날리면' 사건 외교부 승소…법원 "MBC 정정보도하라"	SMNEWS	01.12	81	2
274	與 공관위원장 "국민이 좋아하는, 뜻에 맞는 사람 골라낼 것"	SMNEWS	01.12	46	0
273	고교생들이 만든 전기차...'시속 30km로 2시간 주행' [25]	SMNEWS	01.12	2382	5
272	대전시, 고독사 문제 해결 위해 497억원 투입...'AI 돌봄로봇'이 말동무	SMNEWS	01.12	49	0
271	중구, '다산성곽마을 모아센터' 개소	SMNEWS	01.12	44	0
270	[속보] '바이든, 날리면' 사건 외교부 승소…법원 "MBC 정정보도"	SMNEWS	01.12	59	0
269	한덕수, 스위스 다보스포럼 3박 5일간 참석..."글로벌 신뢰 재건 논의"	SMNEWS	01.12	56	1
268	종로구, '종로Pick' 공개...생활밀착형 공공 앱 서비스로 관심 UP	SMNEWS	01.12	56	1
267	마포구, 지난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직원 독려	SMNEWS	01.12	44	0
266	윤재옥 "이재명 1심 판사 사표, 총선 전 판결 힘들어져…재판 지연 전략에 충실히 복무"	SMNEWS	01.12	48	0
265	한동훈-홍익표 경남 통도사 방문…洪,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SMNEWS	01.12	47	0
264	남미 안데스산맥 인근 아마존에서 2천년 전 고대 도시 발견 [8]	SMNEWS	01.12	3104	22
263	에콰도르 내전, 폭력조직 대응에 교민사회 긴장	SMNEWS	01.12	58	0
262	트럼프 전 대통령 타운홀, 폭스뉴스 시청자수 급증	SMNEWS	01.12	50	0
261	외국인 투자자, 국내 주식 3조원 이상 투자...시장 활성화 주도	SMNEWS	01.12	44	0
260	뉴욕증시,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 개시...그레이스케일 주도 속 새로운 장 개막	SMNEWS	01.12	48	0
259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 후 5천억원 자금 확보 과제 직면	SMNEWS	01.11	48	0
258	[속보] 채권단,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	SMNEWS	01.11	60	0
257	與 전 보훈부장관 박민식, 영등포을 출마…영등포갑엔 하종대 전 KTV 원장 도전	SMNEWS	01.11	50	0
256	국회 한일의원연맹 여야 의원 8명 방일…재일동포들과 신년인사	SMNEWS	01.11	44	0
255	성동구, 돌봄사각지대 한부모가족 챙긴다	SMNEWS	01.11	35	0
254	강북구 전통시장 4곳, 중기부 공모 선정 쾌거	SMNEWS	01.11	33	0
253	강남구, 모자보건 지원 사업 확장 운영....소득 기준 폐지	SMNEWS	01.11	35	0
252	조태용, 엑손모빌 임대차 로비 의혹에 "관계자 한번도 만난 적 없어"	SMNEWS	01.11	28	0
251	여자친구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전 럭비선수, 2심서 집행유예	SMNEWS	01.11	43	0
250	도봉구, 겨울방학 돌봄 필요한 아동 챙긴다	SMNEWS	01.11	37	0
249	동작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중대재해 예방 신고센터' 운영	SMNEWS	01.11	45	0
뉴스	방탄소년단 ‘낫 투데이’ 뮤직비디오 6억 뷰 돌파… 통산 14번째 기록	디시트렌드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