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미디어뉴스] 김영미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개포4동이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민간 단체와 협력해 '가정의 달 어르신과 함께해孝(효) 플랫폼(이하 플랫폼)'을 구축하고 취약계층 523세대에 2,300만원 상당의 선물(금)을 전달한다.
개포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축이 돼 만들어진 플랫폼에는 능인종합사회복지관, 한아름재가노인지원센터, 강남동산교회, 영동교회, 초원교회, 강남지역자활센터, 강남푸드지원센터, 대한적십자사, 라이온스클럽 등 10개 기관이 뜻을 모았다.
동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저소득 홀몸어르신 15가구를 방문해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했으며 같은 날 대한적십자사와 라이온스클럽도 각각 관내 취약 가구를 방문해 생필품 및 먹거리 등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영동교회가 지난 7일 영동실버대학 수강생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노래자랑을 열고 특식을 대접했으며, 강남지역자활센터와 강남푸드지원센터는 5월 한 달간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시락 및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플랫폼 소속 단체별 나눔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개포4동은 지난 2월에도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민간단체들과 '감동복지 플랫폼'을 구축하고 주거 취약계층 290가구에 1,300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전달한 바 있다.
김태환 개포4동장은 "최근 고령 인구와 1인가구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돌봄 역시 개인이 아닌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해결해야 할 책임이 됐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플랫폼 운영으로 따뜻한 지역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더욱 촘촘한 복지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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