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정책 입안, 당과 협의해달라…협의 없는 설익은 정책, 강한 비판할 것"

SMNEWS

2024.05.20 11:09:59

조회 39 추천 0 댓글 0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양혜나 기자 =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정부의 '국가인증통합마크(KC) 미인증 해외 직접구매(직구) 차단' 발표 내용이 혼선을 빚은 데 대해 "당정 협의 없이 설익은 정책이 발표돼 국민 우려와 혼선이 커질 경우, 당도 주저 없이 정부에 대해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20일 경고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앞으로 정부 각 부처는 각종 민생 정책, 특히 국민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주요 정책을 입안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당과 사전에 충분히 협의해달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그는 지난 16일 정부 발표 내용 중 '80개 항목에 KC 인증이 없는 제품에 해외직구를 제한한다'는 내용이 혼선을 빚었다면서 "결국 19일 어제 안전성 조사에서 위해성이 확인된 제품만 사후적으로 해외 직구를 제한할 방침이라고 해명했다. 뒤늦었지만,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 안전과 직결된 해외직구 제품, 어린이가 사용하는 제품, 전기·생활, 생활화학 제품으로부터 일체 위해를 차단하기 위한 점검을 강화하겠다는 정부의 당초 취지에는 공감한다"면서도 "다만 이번 사례에서 보듯 주요 정책은 그 취지도 중요하지만, 정책 발표 내용이 치밀하게 성안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에게 미칠 영향, 여론 반향 등도 사전에 세심하게 충분히 고려하지 못해 국민적 공감을 얻지 못할 경우 혼란과 불신을 가중한다는 것을 정부는 명심하고 다시는 이런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 황우여, 성년의 날 맞아 "교육·연금·노동 개혁 완수 되도록 최선"▶ 이런 사람 어떻게?....제주행 비행기 내 맨발 '민폐승객' 눈총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60261_8659_3552.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4266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전체 박스오피스 1위 탈환	SMNEWS	07:38	2	0
4265	우체국, 300만 원 상금 걸고 공익사업 아이디어를 찾는다	SMNEWS	07:30	3	0
4264	박강수 마포구청장, 공덕동 누수 현장 찾아 발 빠른 조치 나서	SMNEWS	07:22	3	0
4263	중랑구, 중장년 1인가구 끼니 챙긴다	SMNEWS	07:19	3	0
4262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서 지진 발생... 규모 5.9 쓰나미 우려는 없어	SMNEWS	07:13	5	0
4261	멕시코 대선 투표소에서 총격 사건 발생... 2명 사망	SMNEWS	07:11	3	0
4260	이스라엘 방위장관, 가자지구 통치 대안 모색 발표	SMNEWS	07:07	4	0
4259	원더랜드, 반응 터졌다...예매율 1위 등극	SMNEWS	06.02	43	0
4258	'수출' 한국 전체 경제성장의 86% 기여...2020년 이후 최고치 기록	SMNEWS	06.02	42	0
4257	뉴욕증시 주간 전망, 고용 지표부터 유럽 중앙은행 회의 ...변수는?	SMNEWS	06.02	40	0
4256	윤석열 지키는 사람들, 용산 삼각지역서 자유민주주의 수호 집회 개최	SMNEWS	06.01	70	0
4255	마포구, 대장~홍대선 DMC역 신설 타당성조사 착수보고회 개최	SMNEWS	06.01	89	0
4254	경기도·경기FTA센터, 할랄시장 공략...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821만 달러 수출 상담 쾌거	SMNEWS	06.01	78	0
4253	뉴욕증시 혼조세 속, 다우지수 역대 최대 급등	SMNEWS	06.01	75	0
4252	국가교육위원회, 5개 신규 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촉식 개최	SMNEWS	06.01	73	0
4251	'순삭'된 '건국전쟁' 칼럼, 도대체 무슨 일이? [95]	SMNEWS	06.01	8318	38
4250	NH농협카드,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실시	SMNEWS	06.01	64	0
4248	한국소비자원, '대학생 디지털 홍보대사' 발대식 개최	SMNEWS	05.31	78	0
4247	박강수 마포구청장, 챗GPT 교육서 AI 기반 행정 혁신 강조	SMNEWS	05.31	78	0
4246	與 배현진 "김정숙, 인도 방문 때 2억3천여만원 전용기에 사용" [176]	SMNEWS	05.31	7057	105
4245	대통령실, 종부세 폐지·세제 개편 검토..."확정된 방향 없어" [4]	SMNEWS	05.31	173	0
4244	민주, 최택용 대변인 등 인사 단행	SMNEWS	05.31	80	0
4243	경찰, 훈련병 사망 사건 두 갈래로 수사 집중	SMNEWS	05.31	115	0
4242	김흥국 "한동훈과 저녁 식사…나라 위해 자신 던질 각오 돼 있다 느껴" [6]	SMNEWS	05.31	202	0
4241	이재명, '원구성' 압박…추경호 "그러니 李 1인 체제 정당"	SMNEWS	05.31	81	0
4240	與, 민주·조국 겨냥 "1호 법안들이 하나 같이 민생 뒷전" [1]	SMNEWS	05.31	133	0
4239	호주 美총영사관에 '붉은 페인트 테러'...친팔레스타인 단체 소행으로 추정	SMNEWS	05.31	82	0
4238	'고속도로 100km 음주운전' 경찰관, 1심서 1800만원 벌금 선고 [1]	SMNEWS	05.31	125	0
4237	尹대통령, 시에라리온 대통령과 정상회담...양국 MOU 체결 [1]	SMNEWS	05.31	107	0
4236	부산 식자재마트서 휴대용 부탄가스 폭발...차량 10여대 불타	SMNEWS	05.31	82	0
4235	與의원 108명 결의문 채택… "입법독재·정쟁 맞서 결연한 자세로 임할 것"	SMNEWS	05.31	72	0
4234	與 '1호 법안'으로 31개 민생 법안 담아…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 등 [1]	SMNEWS	05.31	90	0
4233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맞아 내주 교통관리...서울 도심지 우회 등 교통불편 예상	SMNEWS	05.31	66	0
4232	항암제 택시에 두고 내린 말기 암환자, 경찰 도움으로 되찾아	SMNEWS	05.31	77	0
4231	흉기 가지고 초등학교 들어가 운동장 배회하던 30대...경찰, 강제입원 조치	SMNEWS	05.31	76	0
4230	트럼프, '성 추문 입막음 돈' 등 34개 혐의 모두 유죄...美 대선 최대 변수 될까	SMNEWS	05.31	70	0
4229	오픈AI "러·중·이란, 챗GPT로 여론조작 활동 시도"	SMNEWS	05.31	72	0
4228	尹 대통령, 與 워크숍 찾아 "뼈가 빠지게 뛰겠다…똘똘 뭉쳐 나라 지키자"	SMNEWS	05.31	66	0
4227	尹대통령 지지율, 현정부 출범 후 최저치 21%...국민의힘 1%p ↑ 30%·민주당 2% ↓ 29%[갤럽]	SMNEWS	05.31	67	0
4226	北, 서해 북방한계선 일대서 GPS 전파 교란 공격 지속	SMNEWS	05.31	85	0
4225	[이 시각 세계] 오사카 주재 中 총영사, '대만 총통 취임식 참석' 日 의원들에게 항의 外	SMNEWS	05.31	64	0
4224	[조우석 칼럼] 누가 대한민국 군대를 흔드는가? [48]	SMNEWS	05.31	2984	14
4223	소포 내용물 '사진'으로 미리 확인가능 [7]	SMNEWS	05.31	2326	2
4222	경기도, 안전한국훈련 실시로 재난대응 역량 강화	SMNEWS	05.31	61	0
4221	태영건설 기업개선계획 이행약정(MOU)체결, 본격 이행돌입	SMNEWS	05.31	63	0
4220	무협, 1억 인구 베트남 프리미엄 소비시장 공략	SMNEWS	05.31	73	0
4219	강남구, 그린 페스티벌 개최...탄소중립 미래 위해 민·관·학 뭉쳤다	SMNEWS	05.31	61	0
4218	중랑구, 자치구 최대 규모 서울형 키즈카페 개관	SMNEWS	05.31	64	0
4217	브라질 룰라 대통령, 이스라엘 대사 해임 및 후임 미지정 결정	SMNEWS	05.31	63	0
4216	뉴욕 증시 하락세 지속, 기업 실적 부진에 투자심리 악화	SMNEWS	05.31	63	0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4266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전체 박스오피스 1위 탈환

SM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