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국민의힘 서천호의원, 경찰이 잘못 부과한 스쿨존 과태료 '국민 약2만명 구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01 16:32:36
조회 90 추천 0 댓글 0
														


어린이보호구역 ⓒ연합뉴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경찰청과 지자체가 일반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으로 오인하거나 행정기관 간의 착오로 인해 운전자들에게 과속 및 신호위반 과태료가 잘못 부과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이 지난달 27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일반 도로를 스쿨존으로 잘못 적용해 부과한 사례가 1만9,201건에 달하며, 이에 따른 과태료 총액이 13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쿨존으로 잘못 인식돼 과태료가 부과된 도로는 전국적으로 10곳에 달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종로구 효자동 주민센터 앞 왕복 4차선(113m) 일반 도로가 어린이보호구역 해제 표지판이 없다는 이유로 스쿨존으로 착각되어 6,205건, 4억 4,953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 바 있다.

당국은 이에 대해 현재 전액 환급 절차를 진행 중이다.

그 밖에도 2021년 서울경찰청에서는 3억 6천만 원, 2022년 대구경찰청에서는 1억 8천만 원, 2023년 인천경찰청에서는 4억 5천만 원의 과태료가 잘못 부과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정조치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가장 큰 문제는 이러한 오류가 시민들의 신고가 있기 전까지 경찰청과 지자체가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신고하지 않으면 잘못 설치된 스쿨존이 어디에 얼마나 있는지 파악할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그동안 얼마나 많은 운전자가 피해를 입었는지 알 수조차 없는 상황이다.

서 의원은 "오인단속 발생의 근본적인 원인은 지자체와 경찰청 간의 행정체계 이원화에 있다"며 "무인단속장비의 설치는 지자체가, 운영 및 단속은 경찰청이 담당하다보니 기관 간 정보 공유 체계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발생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경찰청과 지자체는 이에 대해 무인 단속 장비 운영 실태를 전수 조사하는 한편, 현장 점검을 강화해 비슷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서 의원은 "지난 정권부터 보여주기식 획일적인 스쿨존 설치로 어린이보호구역이 아닌 일반도로에까지 무분별하게 스쿨존이 설치됐다"며 "이를 바로 잡기 위해 즉각적이고 철저한 관리체계 마련과 이원화된 무인단속장비 관리를 일원화하는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10번 처벌받고도...체포되자 경찰 때리며 난동 부린 40대 다시 교도소行▶ "대검찰청에 폭탄 설치하겠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협박글 게시한 대학생 검거▶ 무역협회, 美 중남부 지역 거점 마련…댈러스 사무소 개소▶ 병무청, 올 하반기부터 입영자 전원 마약검사 실시▶ 김진태 지사, 취임 2주년 맞아 도민 찾아 격려..."초심 찾고 도민 목소리 듣는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4974 [이 시각 세계] 필리핀 지방 도시 시장이 중국 간첩 논란 '중국의 알박기 전략'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89 0
4973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안 보고 전 자진 사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85 0
4972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4%, 3개월 연속 2%대 기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83 0
4971 [속보] 추경호 "野 본회의 안건상정 강행시 필리버스터로 대응"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76 0
4970 추경호 "시청역 교통사고 재발 방지 및 안전 강화" 당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69 0
4969 중랑구 민선8기 3년 첫날, 직원·주민 만나며 '소통'으로 시작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70 0
4968 한국 제안한 '보행자 안전장치 국제기준', UN총회서 최종 채택 [2]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460 1
4967 하회세계탈박물관, 이매랑 놀자...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운영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65 0
4966 무협 美 중남부 지역 거점 마련…댈러스 사무소 개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75 0
4965 마포구'몸속 시한폭탄'대사증후군 검진 69세까지 확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78 0
4964 강남구, 영화배우 이병준&코미디언 황신영 홍보대사로 위촉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74 0
4963 엔비디아, 프랑스서 반독점법 위반 제재 예정 [6]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650 2
4962 뉴욕 증시 상승 마감, 제조업 PMI와 트럼프 리스크에도 낙관적 반응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123 0
4961 퀄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스폰서 계약… '스냅드래곤' 브랜드 인지도 강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67 0
4960 테슬라, 2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주가 6% 급등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84 0
4959 [속보] 시청역 인근 대형 교통사고…인도 돌진해 9명 사망·4명 부상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87 0
4958 김진태 지사, 취임 2주년 맞아 도민 찾아 격려..."초심 찾고 도민 목소리 듣는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97 0
4957 병무청, 올 하반기부터 입영자 전원 마약검사 실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141 1
4956 반도체 호조에 무역수지 3년 만에 최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99 0
4955 올해 첫 야생진드기 사망자 발생...당국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 숙지" 당부 [7]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1905 6
국민의힘 서천호의원, 경찰이 잘못 부과한 스쿨존 과태료 '국민 약2만명 구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90 0
4953 與 서천호, '국회의원 갑질예산' 폐지...'범죄자에게 혈세 못 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93 0
4952 무역협회, 美 중남부 지역 거점 마련…댈러스 사무소 개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81 0
4951 가스공사, '2024 대한경영학회 지속가능경영 대상' 수상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78 0
4950 윤상현, 해병대원 독자 특검 주장 한동훈에 "총선 패배 책임 물타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92 1
4949 나경원, "채상병특검법안, 정쟁용으로 사용된다면 단호히 저지해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85 0
4948 TS, 미래 모빌리티 종합 안전기관 '도약' 꿈꾼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79 0
4947 우편요금 카카오페이로 간편하게 결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77 0
4946 [이 시각 세계] 심각한 중국의 경제난, 피 팔아 생계 유지하던 청년 '사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90 0
4945 중국의 '미완성 아파트' 대란...산 집은 완공 기약 없고 빚만 산더미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95 0
4944 부천시, 중년기 시민 위한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운영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77 0
4943 BIFAN 2024, 특별전 '토요단편의 기억과 회복'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71 0
4942 박강수 마포구청장 민선 8기 2주년 첫 행보, '사랑의 커피차'로 직원 격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72 0
4941 與 성일종, 이재명 범죄혐의 관련자 여섯번째 숨진 채 발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73 0
4940 與 최수진 "김현, 국회의원 완장 차고 국민 위에 있다는 오만함" 직격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68 0
4939 인건비 싸다고 중국에 공장 세웠다가 피눈물 흘리는 글로벌 기업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124 0
4938 한국, 러시아-북한 협력에 대응책 모색 필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75 0
4937 서울교통공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도시철도 운영 컨설팅 사업 추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2124 1
4936 ChatGPT, 기업 재무제표 분석에서 인간 전문가 능가 [3]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2621 2
4935 [포토] 원희룡, 인천 계양구서 전당원 인사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0 115 0
4934 홍대 레드로드, 열정의 라틴 문화 매력에 흠뻑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0 109 0
4933 최태원 회장 "미래 준비와 '질적 성장' 위해 선제적·근본적인 변화 필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0 70 0
4932 국내 자동차 주행거리 합산해보니… 지구 둘레 8백만 바퀴 넘게 돌았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0 111 0
4931 윤지사, 용산 삼각지서 좌파 세력 집중 규탄..."국민이 횃불 되어 심판해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127 0
4930 김성중, 경기도 제37대 행정1부지사 28일 취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164 0
4929 강남구, 돌샘사회복지회와 맞손... 경로당 에어컨 무상 점검·수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205 0
4928 웹드라마 '타이코메트리' 주연 배우 김윤수로 ... 남자다운 캐릭터로 시선 집중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145 0
4927 강남구, 7월부터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76 0
4926 한국소비자원, 전 임직원 내부통제 강화 실천 선언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62 0
4925 항공학과 대학생들, 국민의 '항공 안전 지킨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76 1
뉴스 [차트IS] ‘지금 거신 전화는’ 첫방 5.5%… 강렬한 포문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