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상승 마감, 제조업 PMI와 트럼프 리스크에도 낙관적 반응

서울미디어뉴스 갤러리

1/3

뉴욕 증시 상승 마감, 제조업 PMI와 트럼프 리스크에도 낙관적 반응

SMNEWS

2024.07.02 07:58:22

조회 126 추천 0 댓글 0

뉴욕증권거래소 ⓒ연합뉴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최민정 기자 =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50.66포인트(0.13%) 오른 39,169.52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14.61포인트(0.27%) 상승한 5,475.09를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는 146.70포인트(0.83%) 오른 17,879.30에 마감했다.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우세 소식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은 낙관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발표된 6월 제조업 PMI는 48.5로, 예상치 49.2를 밑돌았다. 이는 산업의 수축을 의미하는 '50' 이하로 떨어진 수치다.

초기 거래 시간에는 PMI 수치가 부진하게 나오자 주요 주가지수는 하락세를 보였다. 나스닥 지수는 한때 -0.4%까지 하락했다. PMI 부진에도 불구하고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으로 인해 기술주 투자 심리가 약화되었다. 기술주는 일반적으로 국채 금리가 오르면 덜 매력적이 된다.

그러나 오후 들어 주가지수는 하락에서 회복하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낙관적인 기업 실적 전망이 매수 심리를 자극했다. 트럼프의 대선 우위 분석이 있었으나, 증시는 '트럼프 리스크'보다 낙관론에 더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개별 종목 중 테슬라는 6% 이상 급등하며 주목을 받았다. 테슬라는 2일 2분기 차량 인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커졌다.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아마존도 2% 이상 상승하며 시장을 이끌었다. 엔비디아와 브로드컴도 강세로 마감했다. 애플은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 확대 우려에도 상승했다.

반면, 카니발과 로얄 캐리비언 크루즈는 허리케인 베릴이 카리브해에 상륙하면서 각각 5.4%와 1.9% 하락했다. 보잉은 20년 전 분사한 세계 최대 항공기 구조 제조업체 스피릿 에어로시스템스를 47억 달러에 재인수하기로 하면서 2% 이상 상승했다.

산업별로는 기술주가 1.3% 상승했으며, 소재 산업은 1.55%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Fed)가 9월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확률은 65.3%, 동결할 확률은 34.7%로 나타났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일 대비 0.22포인트(1.77%) 하락한 12.2를 기록했다.

▶ 퀄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스폰서 계약… '스냅드래곤' 브랜드 인지도 강화 ▶ 테슬라, 2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주가 6% 급등 ▶ [속보] 시청역 인근 대형 교통사고…인도 돌진해 9명 사망·4명 부상 ▶ [이 시각 세계] 中, 지난 수년간 '반국가분열법' 위반 혐의 대만人 십수명 체포 ▶ 김진태 지사, 취임 2주년 맞아 도민 찾아 격려..."초심 찾고 도민 목소리 듣는다"▶ 병무청, 올 하반기부터 입영자 전원 마약검사 실시 ▶ 반도체 호조에 무역수지 3년 만에 최대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61740_10032_5754.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5106	시진핑에 고개 돌리는 中 군부...시진핑, 지위 위협받자 군부에 '칼질' [76]	SMNEWS	24.07.08	9047	38
5105	군대 입영 안 하고 음주운전 사고까지...20대 집유	SMNEWS	24.07.08	89	0
5104	꾸지람 들었다고...잠든 어머니 살해한 30대 지적장애인 구속 [1]	SMNEWS	24.07.08	90	0
5103	김진태, 속초의료원 응급실 대란에 "걱정 안겨드려 굉장히 유감"	SMNEWS	24.07.08	84	0
5102	與 성일종, '이재명 수사 검사 탄핵'에 "억울함 풀 곳은 재판정"	SMNEWS	24.07.08	77	2
5101	인천서 밀물로 무인도에 고립된 중학생...해경, 40여분만에 구조	SMNEWS	24.07.08	82	0
5100	제주서 여탕 들어가 불법촬영한 중국인..."내부 신기했다" [4]	SMNEWS	24.07.08	171	3
5099	"왜 나를 찼냐"...군산서 헤어진 연인 흉기로 찌른 60대	SMNEWS	24.07.08	75	0
5098	[이 시각 세계] '親동성애 행보' 교황 비판해 온 대주교에게 교황청이 '파문' 형벌 [15]	SMNEWS	24.07.08	687	0
5097	[포토] 대전시 가족사랑생명존중 축제 퀴어축제에 강력히 반대하며 가족의 가치 목소리 높여	SMNEWS	24.07.08	66	0
5096	[포토] 대전시 가족사랑생명존중 축제, 퀴어축제에 강력히 반대하며 가족의 가치 목소리 높여	SMNEWS	24.07.08	72	0
5095	영화 '박정희: 경제대국을 꿈꾼 남자' 오는 10일 전국 대개봉	SMNEWS	24.07.08	159	0
5094	與 김장겸, 공영방송 가치재정립 토론회 개최	SMNEWS	24.07.08	113	0
5093	與 비대위, '대통령실 전대 개입설'에 "결코 그런 일 없어"	SMNEWS	24.07.08	62	0
5092	러·중의 미묘한 긴장감...미소 뒤에 숨겨진 '우방국 경쟁'	SMNEWS	24.07.08	73	0
5091	중국 위성 로켓, 발사 후 민가 추락?...주민 독성 가스에 '불안'	SMNEWS	24.07.08	77	0
5090	일본, '캐나다 잠수함 60조원 수주' 한국에 뺏기나...가와사키 중공업 비리 '충격' [6]	SMNEWS	24.07.08	535	2
5089	대전시 반대에도 강행한 퀴어축제, 같은 장소에선 가족주류화연대의 가족사랑 생명존중 문화축제 [1]	SMNEWS	24.07.08	96	0
5088	김포공항에서 만나는 한국 전통문화의 향연	SMNEWS	24.07.08	72	0
5087	동물권행동 카라 더함노조, 민주노총 카라지회 및 공동대책위 규탄	SMNEWS	24.07.08	80	1
5086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 안전보행로 준공식 개최	SMNEWS	24.07.08	64	0
5085	마포구 민선 8기, 2년간 구정 운영 평가 긍정 70.6%	SMNEWS	24.07.08	71	0
5084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요구, 민주당 내부서 계속 제기돼	SMNEWS	24.07.08	70	0
5083	우루과이 요양원 화재로 10명 사망...삼일 애도 기간 선포	SMNEWS	24.07.08	59	0
5082	히잡 시위 비판 변호사 투옥, 이란 당국의 강경 대응	SMNEWS	24.07.08	62	0
5081	영국 노동당 정부, 우크라이나에 추가 군사 지원 발표	SMNEWS	24.07.08	308	1
5080	프랑스 총선 결선 투표, 중도좌파의 승리 VS. 극우 하락	SMNEWS	24.07.08	74	0
5079	SK 최태원 회장, 美 사업현장 찾아 나서...미래 성장동력 점검	SMNEWS	24.07.07	83	0
5078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 '조여정 -김진영(덱스)-고규필' 캐릭터 포스터 공개	SMNEWS	24.07.07	128	0
5077	이현우&문정희 주연 '원정빌라'...2024년 하반기 개봉 확정	SMNEWS	24.07.07	77	0
5076	경기도 '성남 -고양' 등 1기 신도시 선도 예정지구 5곳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SMNEWS	24.07.06	94	0
5075	마포구, 제2기 마포구 어린이·청소년의회 출범	SMNEWS	24.07.06	100	0
5074	8월 1일부터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 1.41원/MJ 인	SMNEWS	24.07.06	95	0
5073	중국내 의료ㆍ교육 붕괴...'월급 못 받는 의사와 교사들'	SMNEWS	24.07.05	139	0
5072	與 7·23 전당대회 후보들 '공정 경선 서약식' 참석	SMNEWS	24.07.05	111	0
5071	원희룡·나경원·윤상현, '영부인 메시지 읽씹' 한동훈 비판 일색	SMNEWS	24.07.05	96	0
5070	양쯔강 범람, 반복되는 중국 자연재해...공산당이 자초한 재앙인가 [13]	SMNEWS	24.07.05	1297	12
5069	중국 정부가 자랑하던 고속철도, 이제는 적자로 중국 경제 목 조른다	SMNEWS	24.07.05	133	0
5068	시진핑이 경제 중추 삼았던 전기차 몰락 조짐...시진핑 리더십 위기로 이어지나	SMNEWS	24.07.05	128	0
5067	대정부질문 파행시킨 與 '한미일 동맹' 논평, '안보협력'으로 수정	SMNEWS	24.07.05	89	0
5066	하늘도 버린 중국, 전역에서 폭우 및 홍수 '시진핑 원망 폭증'	SMNEWS	24.07.05	362	0
5065	망해버린 상하이, 중심가 쇼핑센터에 사람 없어 '맥도날드도 떠났다'	SMNEWS	24.07.05	127	0
5064	핵폭탄 터진 중국 경제, 집값 떨어지는데 살 사람 없다...'북경도 초토화'	SMNEWS	24.07.05	115	0
5063	김여사에 한동훈 무응답 의혹…"구체적 말씀 적절치 않아"	SMNEWS	24.07.05	92	0
5062	한동훈, 김건희 여사가 보낸 명품 파우치 관련 문자 '읽고도 모른척 ' 했나? [12]	SMNEWS	24.07.05	769	8
5061	與 청년최고위원 후보 김은희·김정식·박상현·진종오 확정	SMNEWS	24.07.05	88	0
5060	나경원, 원희룡 두둔 "진행자 공정성 가장 큰 우려…元 응어리 표현"	SMNEWS	24.07.05	86	0
5059	'해병대원특검법' 본회의 통과…野 재강행·尹대통령 거부권 행사 수순	SMNEWS	24.07.05	99	0
5058	기업의 디지털 전환(DX), 기술보다 인재가 중요	SMNEWS	24.07.05	133	0
5057	[이 시각 세계] 中 해군 최신예 항공모함 푸젠, 세 번째 시험 운항 개시	SMNEWS	24.07.05	106	0
뉴스	‘4월 결혼’ 김종민, 11살 연하♥ 신부에게 프로포즈 완료… “레슨까지 받아” (‘미우새’)	디시트렌드	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