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우가: 상업성을 최대한 배제한 작품답게 설정도 나름 충실하고 흥미진진한 진행이었음. 다만 시대가 시대인만큼 연출이 심심해서 입문자들이 꺼려할듯.

아기토: 미스테리스러운 분위기를 뿜으면서 진행되는 이야기가 상당히 몰입감있다.  초반몰입감은 단연 최고라고 하고싶다. 초반부터 중반까지 긴장감을 잘 유지시키며 진행된다만....후반부가 좀 지루하고 결말도 조금 흐지부지하다.

류우키: 처음부터 끝까지 지루한감없이 재미있다.
충분히 명작이라고 불릴만하다.
이 시리즈는 라이더가 무더기로 나오는데 라이더vs괴인이 아닌 라이더vs라이더 배틀로얄이라는점에서 제일 박수쳐주고싶다.
선과 악이라는 흑백싸움이 아닌 서로의 정의, 욕망을 위해서 싸우는 모습이 새롭게느껴졌다.

파이즈: 라이더 디자인도 좋고 초반몰입도가 좋다. 무엇보다 파이즈하면 액션씬인데 cg기술은 좀 구식일지몰라도 그걸 연출해낸게 기가막히다. 후속작들보다 뛰어나다고 해주고싶다.
중반부부터 작품 주제가 바뀌는데 대다수는 이점에 대해서 악평이 많은거같다만 주제가 바뀌면서 흐지부지했다면 모르겠는데 주제의식을 가지고 잘 이끌어갔기에 개인적으로 악평을 주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
결말이 좀 흐지부지하다는 단점이 있고 파이즈의 강화툴들이 갑툭튀한다는점도 단점이라고 볼 수 있겠다.

블레이드: 초반부 너무 재미없다. 게다가 화질도 구려서 볼맛도 안남;; 그냥 한번봤으니 끝을 보겠다는 마음으로 정주행했는데 중반부부터 상당히 재미있고 결말은 헤이세이 최고라고하고싶다.
진화론을 소재로한 내용이라 흥미가 있었다.


히비키: 안봤음. 그냥 안끌림. 계속 안볼듯.


카부토: 일단 디자인부터 간지. 클락업이라는 시스템으로 주위를 느리게 만들고 그안에서 싸우는 모습에 반하지않을수가 없었다.
근데 중반부부터는 내가 뭘보고있는건지 알수가 없었다.
그냥 애정으로봤다.
솔직히 후반부는 기억에 남는게 없다.
디자인과 연출에만 박수쳐주고싶다.


덴오: 작품분위기가 안맞아서 15화 하차.


키바: 초반부는 블레이드와 맞먹을정도로 지루하다. 아니 초반부는 블레이드가 더 나을지도?
일단 전개가 좀 산만했다. 현대와 80년대를 왔다갔다하면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안그래도 재미없는데 정신사납게 왔다갔다하니 미칠지경이었다
중반부부터 아침드라마식 막장전개로 이야기를 이끌어가 흥미를 돋우기 시작했다.
뭐 그냥 그런 작품이었다.

디케이드: 가끔가다 이작품을 가지고 세세한 설정을 따지는 사람이 있는데 그러지마라.
그냥 팬서비스 차원으로 만들어졌다고 생각해라.
본인은 디케이드 덕분에 어릴적 추억을 끄집어내어 고딩때 본격적으로 입덕하게되어서 애정은 있지만 그와 별개로 똥도 이런 똥이없다. 이런 좋은 설정과 배경을 왜 이따위로 만든건지 용서할수가없다.
☆☆☆☆☆☆\'그냥 생각없이봐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