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자신을 위한 구상을 해야 되니까

올해 품은 생각은 올해 풀어놓고 가야지

전에는 개지랄을 떨고 있는데

병호가 리턴해서 무안했던 경험이 있어서

혹시 납득할만한 청사진이 있으면

미리 함 까달라고

무슨 짓을 할 건지

주저리 주저리 써대는 거야

브리핑 시작합니다.

1. 목표

구단의 수익과 비용을 야구단으로서의 노력과 연계시키고,

구단의 재정상황을 악화시켜 구단 매각을 유도한다.

2. 수단

3단계

1단계 특혜 정상화

2단계 스폰서수입 정상화

3단계 네이밍스폰서 정상화

3. 기간

매각될 때까지. 아마도 네이밍스폰서가 실패해야 할 듯

현재 메인스폰서 기간인 28년 정도까지는 생각해야지

4. 1단계 특혜 정상화

1) 방송중계료

2) 고척돔 광고사용료

5. 2단계 스폰서수입 정상화

6. 3단계 네이밍스폰서 정상화

이 네이밍스폰서 때문에 자생을 하게 된 게 문제야

그게 이장석이 야구판에서 버틸 수 있게 만들어줬어

계약에만 신경쓰지 그 다음부터는

보는바와 같이 비용을 아끼려고 탱킹이야

제도의 조그만 틈도 파고 들어서

최대이윤을 추구하는 게 장석이 스타일이거든

메인스폰서 시장점유율은 지속적 하락이래

광고효과를 보지 못한다고

그 이유 중 하나는 다음 글로 쓸 거고

효과에 맞는 금액으로 재계약을 하게 하던지

재계약이 실패하게 하던지

함 재미나게 노력해봐야지

뭐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천천히 심심할 때마다 놀이처럼 할라고

긴 길 가는데 놀이여야지 지치지 않지

정든 선수들 다 팔려가서 이제 무서울 것도 없고

그만하자 장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