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으로도 다 봤고, 어제 진격거 마지막 애니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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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던 질문부터 하자면..  엘런은 진격의 거인 능력으로 과거와 미래를 모두 볼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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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아 손등 키스할때 이미 모든 미래를 다 봐버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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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미래 시뮬을 돌려봐도 무조건 인류의 80% 학살은 막을 수 없다. (엔드게임에서 닥터스트레인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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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미래 시뮬 다 돌려보듯..) 그렇기 때문에 이래나 저래나 인류의 80%가 죽는다면 그 원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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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스스로가 되고 자신을 처단해줄(죽여줄) 사람은 그가 아끼는 동료들(아르민, 장, 코니, 미카사 등등)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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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을 짓고 그들은 추후 인류의 영웅이 되는걸 계획한게 맞나요?? 그리고 그들이 추후 파라디섬과 본토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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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에 힘써줄거라는 희망?  다만 그 희망도 결국엔 마지막 엔딩처럼 2만년동안 파라디섬은 개발 - 침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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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하며 결국 인간들은 끝이없이 싸운다...   어찌됐건 엘런은 모든 미래를 봤고 그나마 자기가 총대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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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살자가 되고 동료들이 자길 처단하고 영웅이 된다..  다만 그렇게 되기 전 각각 동료들의 기억속에 찾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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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속마음(나도 사실 너희랑 같이 있고 싶다, 나도 사람들 죽이기 싫다, 다만 방법이 이거밖에 없다, 미카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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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있고 싶다 등등 질질 짬) 밝히고 기억을 지운뒤 자기가 죽고 나면 기억이 떠오르게 셋팅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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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런 내용이 맞는지?? 만약 여기까지 맞다면 궁금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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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 인류의 80%는 꼭 죽어야되는가? 왜 미래는 바뀌지 않는가?  엔딩에도 나왔듯이 엘런이 미카사랑 도망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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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땅울림을 시전하지 않았다면?  그래도 본토에서 파라디섬을 공격하여 전쟁이 나거나 본인이 아닌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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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거인의 힘을 써서 땅울림을 시전하고 이래나저래나 결국 인류는 80% 이상 죽든가 멸망하든가 그럴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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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으니 걍 자기가 총대멘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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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지막 엘런의 몸 위에서 유미르가 불러낸 거인들과 마지막 결투를 벌이는데..  여기서 유미르는 왜 시조 거인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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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러내어 아르민과 그의 일당을 막는건가요?  즉 이래나 저래나 인류 80%가 죽기 때문에 본인이 총대메고 악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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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처한 엘런은 이해하겠으나 유미르는 무슨 마음인건지? 왜 유미르가 시조거인들을 불러내어 주인공 일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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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는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지크의 마음이 변한건 알겠는데 왜 일부 시조 거인들은 지크의 협조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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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빌려줘)으로 유미르/엘런의 의지와는 상반되게 일부 시조 거인들이 도와주는건가요? 지크랑 아르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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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달라고 해서 단순히 의식 없는 시조 거인들의 마음이 바뀐건지?  실제 그런 시조거인들을 불러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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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르나 엘런일텐데 .. 어떻게 그들의 의지에 반할 수 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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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지막으로 미카사가 두통을 느끼고 머플러는 고쳐매고 엘런 참수를 하는데 그때 떠올렸던 옛 기억, '잘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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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멘트는 도대체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왜 갑자기 옛 기억을 떠올리고 엘런을 죽여야겠다고 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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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은건지..  뭐 복선, 떡밥 회수라는 '잘 다녀와'는 해석 영상을 봐도 뭔 말인지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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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뒤지고 회상하면서

에렌이 아르민이랑, 미카사랑 이야기하는건 뭔가요?

아르민은 과거에 대화한거고, 미카사랑 대화한건 환상인가요?

에렌 능력이 과거에 알려주고 기억 지우는 능력이 있는건가요?

그리고 수명이 20살이죠 거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