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진격거 레전드다.
서사, 스토리텔링, 기승전결 진짜 미친듯.
소통하지 않으면 서로 이해할 수 없다.
그리고 사랑
그리샤는 지크를 사랑으로 키우지 않았지만, 에렌을 통해서 사랑 훈육을 깨닫고
지크는 뉘우친 그리샤를 보며 에렌 막기 동참.
유미르가 프리츠 사랑함으로써 이야기가 시작됐지만 결국엔 복종이었고
에렌이 미카사한테 아커만 일족 복종 이야기했지만 미카사가 에렌을 죽임으로써 거짓임이 드러났고 또 그 결단을 보며 유미르의 맹목적 사랑의 굴레를 끊어냈다. + 유미르 미소
또 미카사 에렌 도주 세계 선에서 에렌이 미카사에게 머플러 버리고 다른 사람이랑 행복하게 살라고 했지만 미카사는 참수 전 머플러 매며 각오를 다짐
캬~ 4기 작화 바뀌고 개거부감들어서 안 봤는데 진짜 좋은 작품 잘 봤다.
개인적으로 아쉬운건 후일담 나올 때 미카사는 그냥 결혼 묘사 없이 에렌 잊지않고 홀로독거하는걸로 나왔으면 더 좋았을듯.
에렌이 미카사에게 머플러 버리고 잊고 다른 사람이랑 행복하게 살라했지만 미카사는 소중히 간직했고 아커만 복종 거짓말이 더 대비되듯 에렌을 잊지않고 평생 기억하며 사는게 더 여운 남는다.
쟝이랑 결혼했다 하더라도 솔직히 내가 미카사면 그정도 상황까지 왔는데 결혼했다하더라도 마음은 에렌한테만 갈텐데 쟝한테도 그건 너무 미안한거 아니냐?
진격거를 보면 생각할 것도 많아져서 그 점이 난 좋아. 작화도 좋고 몇십년 지나도 애니는 회자될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