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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홀로 큐슈 뚜벅이 여행 13일차 사진 2 (구마모토)
https://m.dcinside.com/board/nokanto/572247 (스압) 홀로 큐슈 뚜벅이 여행 13일차 사진 1 (구마모토) - 일본여행 - 관동이외 마이너 갤러리 이건 그저께(4월 14일) 여행한 얘기고 어제 귀국해서 원없이 퍼 잔 다음 오늘 여행기 작성함 전날 아소산에서 개고생하다 와서 엄청 피곤했지만 오늘은 원피스 동상들 중 아직 보지 못 한 로빈과 나미를 보기 위해 아침m.dcinside.com 위에는 이전 이야기 이스라엘 친구의 차를 얻어타게 된 나는 처음에는 버스 타는 곳까지만 얻어 탈 생각이었는데 이 친구가 자기도 나미 동상 아직 못 봤다고 거기까지 같이 가자네? 그래서 같이 나미 동상 보러 출발 함 그렇게 나미 동상이 있는 다와라야마 교류관 모에노사토 라는 곳에 도착 만화캐릭터라서 그런지 비율이 지리긴 한다 동행인 이스라엘 친구가 말해주길 나미 뒤에 심어져 있는 나무들이 귤 나무라 귤 철인 겨울에 오면 뒤에 나무에 귤이 열려있다고 하더라 듣자마자 벨메일씨의 귤나무 때문에 심은거구나 생각나더라 어쨌거나 먼저 지나가는 다른 관광객한테 부탁해서 같이 사진 한 방 박고 또 서로 찍어 줌 나미가 돈에 환장하는 캐릭터라 그런지 여기에 동전을 놓고 가는게 일종의 문화인가 봄 여기 있는 동전만 챙겨도 밥 한 끼 정도는 뚝딱 하겠더라 옆에는 다와라야마 교류관 모에노사토 라는 곳이 있는데 그냥 조그만 휴게소(?) 식료품점(?) 같은 곳이었다이런 식으로 여러 음식이랑 물건들을 팔더라 안 쪽에 식당도 있던데 가보지는 않음 여기 밖에 나미의 귤 아이스크림 파는데여기 떠나기 전에 하나씩 사 먹어 봄 귤맛 아이스크림에 귤맛 소스와 오레오가 있고 바닥에는 얼린 귤이 있음 맛있는데 양이 생각보다 많다 아이스크림 다 먹고나선 내 원래 일정은 로빈과 나미 두개였기에 이 친구 나머지 순례 도는 거 같이 어울리기로 함 (원래라면 나미 동상 보러 오는데 2시간 반 정도 걸릴 예정이었으나 차 얻어타고 20분 걸렸음) 이 친구의 다음 목표는 우솝 동상 우솝 동상 보러 아소역 가는 길에 조수석에서 찍은 사진 탁 트인 앞쪽 창문으로 시골길 찍으니 좋더라 일본이라 왼쪽이 조수석이고 오른쪽이 운전석 이스라엘 친구가 말하길 자기 나라도 한국이랑 똑같아서 일본에서 운전하니 헷갈린다고 하더라 (실제로 가끔씩 비 와서 와이퍼 킬 때 깜빡이 키고 좌깜우깜 켜야할 때 와이퍼 키긴 함 ㅋㅋㅋ)아소역 도착해서도 날씨가 안 좋았는데 갓 우솝의 힘인지 아주 잠깐 2~30초 정도 햇빛이 드리웠음 이건 그 때 찍은 사진 나는 아소역은 몇 번 와 봐서 이 사진 말고는 동행 친구 사진만 찍어 줬음 이제 뭐 할 거냐고 물어보니 오늘은 프랑키 동상보는 거 말고는 다른데 갈 시간은 안 될 거 같다길래 그럼 프랑키 동상이랑도 가깝고 가는 길에 있는 카미시키미 신사 가 볼래? 라고 물어보니 그 친구가 콜해서 카미시키미 신사로 감 카미시키미 신사 가는 길 아소산자락을 동쪽으로 빙 둘러 가다보니 산 중턱에서 소들이 또 평화롭게 풀을 뜯고 있다 며칠만에 다시 온 카미시키미 신사 전에 맑을 때 왔을 땐 사람도 많고 해서 비 오는 조용한 날에 오면 운치있겠다 싶었는데 이걸 이렇게 다시 오게 되네 오 조용해 비도 잠깐 그쳤어 그래도 사람이 아예 없진 않았다 길 따라 걷는 중에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함 역시 비가 오니까 더 멋있는 거 같았음 비와 함께 느껴지는 바람소리와 이끼 낀 초록초록한 느낌이 좋았음안개가 자욱하다 아마 여기도 산자락에 있다보니 낮은 구름이 여길 통과중인 거 같았음 이거 보면서 동행 친구힌테 일자로 된 구역에 나무가 왜 없는지도 설명해줬음 꼭대기에 올라와서 내려다 본 느낌도 역시 맑을 때보다 비 올 때가 더 좋은 거 같음 좋은 곳은 다시 한 컷 내려가는 길에 그 친구도 찍어주고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올려다보며 한 컷 찍어주고 프랑키 동상이 있는 타카모리 역으로 가기로 함 타카모리 역에 다시 와서 지난 번에는 자세히 못 봤던 그림들 자세히 봤는데 지진 재해 부응 기원으로 만화가들이 그려 준 그림들이더라 명탐정 코난 고양이 절의 치온씨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이건 뭔지 모르겠는데 H2랑 크로스 게임 그렸던 작가가 그린 작품 같았음 다카모리역은 역시 노을 맛집인 듯 해질 때 오면 분위기가 좋음오늘의 일정 끝내고 다시 구마모토로 돌아가는 길 이 친구랑 같이 J-POP 열심히 들으면서 감 이 친구 노래 취향은 좀 특이하더라 이상하다는 건 아닌데 메이저보다는 약간 마이너쪽이 취향인 느낌 그렇게 구마모토 와서 회전초밥 먹으로 쿠라스시 옴 근데 이 친구 베지테리언이라고 낫토초밥, 오이초밥, 콘초밥 이런 것만 먹더라 (오해하지 마라. 가기 싫다는 거 내가 끌고 온 거 아니라 그 친구가 여기 오자고 한 거다) 그리고 하루종일 아까 그 아이스크림 하나 먹었다면서 엄청난 소식좌였음 너무 안 먹어서 밥 내가 살 테니까 팍팍 많이 좀 먹어라 했는데 배 부르대 왼쪽이 그 친구가 먹은 거 오른쪽이 내가 먹은 거 (솔직히 배 안 불러서 5접시 정도 더 먹을 수 있을 거 같았는데 저 친구가 너무 조금 먹길래 그만 둠) 납짝 접시 다섯장마다 가챠 1번 돌릴 수 있는데 17장이라 3뽑 가능했었음 근데 1뽑 2꽝 나와서 나온 거 너 가져라 하니까 더 뽑고 하나씩 나눠가지고 싶어하는 눈치여서 나 두 접시 그 친구 한 접시 더 먹어서 20접시 채우고 뽑기 성공 나온 거 열어보니 뭔지 모르겠는 거 주더라 모양으로 보건데 숟가락 받침인가? 하고 추측함차 얻어타고 다녔으니 밥은 내가 사고 인스타 교환하고 각자 내일을 위해 ㅂㅂ 했음 그리고 다음날이 되어 귀국행 비행기 타기 위해 아소 구마모토 공항 도착 집 가는 날 날씨가 맑으니 좋네구마모토 공항 처음 와봤는데 너무 느리더라 이 때가 10시 반~11시 즈음이었는데 여기 보이는 이 한 줄이 보안 검색대 다 끝날 때까지 한 줄로 가더라 귀국행 비행기 한일노선에서는 맨날 저가항공만 타다가 대한항공은 처음 타 봄비행시간 1시간 반 밖에 안 걸리는데 기내식을 주네?? 구마모토 공항 국제선 터미널 내에 식당이 없어서 배고팠는데 너무 맘에 들었음 그리고 역시 여행의 마지막은 한오환이지 동네에 오니 일본에서 지겹도록 보고 온 벚꽃이 아직 활짝 펴있더라 - dc official App
작성자 : 공복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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