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세대

월급은 밥값이랑 수당포함하면 세후 320 정도 됨

집에서 차타고 가면 5분 정도 걸림. 걸어서도 갈 수는 있는데 그냥 차 타고 다님

솔직히 세대 수가 어느 정도 있다보니 꿀빤다는 느낌은 없음

어떤 날은 바쁘고 어떤 날은 왜 민원이 안 들어오지 이런 식으로 반복됨

조경, 미화, 경비 다 따로 있으니 시설일만 하면 되고...

사람 상대하기 싫어서 아파트 별로라고 하는 사람들 있는데 맞는 말임

근데 나 같은 경우에는 사람들이 소리지르고 쌍욕해도

일을 마무리 하려면 어쩔 수 없이 듣고 굽신 거려야 하는 일을 했던 경험이 있어서

입주민들이 소리지르고 뭐라고 하는 거는 그냥 어린애들이 징징거리는 수준정도 밖에 안 됨 (고객센터 아님)

다니면서 스트레스 1도 받은 적 없음

당비 장점이라고 하면 평일에 어디 가기 좋다

밤에 8시간 이상 무조건 잘 수 있으니까 다음 날 안 자도 됨

여자친구랑 맛집이나 전시회 같은 거 주말에 가면 복잡한데

남들 일하는 평일에 가니 널널해서 좋음

단점은 연휴가 없음. 이게 당비의 최대 단점

그나마 연휴 때는 민원 거의 안 들어오니까 출근해서 책이나 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