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좀... 이녀석 전기기사 따기전에 일하던 직장이 훨씬 좋았고 편했다,

괜히 전기기사 따서 고생길만 열렸다... 이런 글 반복적으로 적고 있는데

이놈의 심리 내가 딱 말해줌.

진심으로 전기기사 따서 후회하고 있는게 아니라

전기기사 따서 자랑하고싶은거임.

"아이고, 우리아들 서울에 있는 대학붙어서 등록금낼 걱정이 태산이야."

이러면서 죽는 소리 맨날 처해대는 아줌마 생각하면 이해가 편함.

나죽겠다 앓는소리하면서 그냥 속마음은 졸라 자랑하고싶은거임.

전기기사 그거 누구나...개나소나 1년 딱 눈감고 준비하면 따는

조또 아닌 시험인데 평가좀 임마에겐 ㄹㅇ 인생 훈장이었던거임.

지금까지 자기 힘으로 뭐하나 이뤄본적없는애가 처음으로 노력해서 딴 전기기사..

티안나게 자랑치는법이 힘들다고 연막치고 계속 같은소리 반복하는거거든.

평가좀...얘가 전기기사 딴거 후회한다 어쩐다 시부렁대면

전기기사 그거 하나 땄다고 자랑치려하나보다...이렇게 생각하면 마음 편함.

진심으로 후회하는 애가 아님.

설득할 필요 없음. 걍 자랑한다고 생각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