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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장이랑 빠구리쳤다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75.118) 2023.03.20 12:08:53
조회 822 추천 4 댓글 8



새로 여소장이 부임했다.

나이는 51살인데 평소 자기관리를 잘해서 40대초반으로 보였다.
취미는 등산과 수영이라고 했었다.
성격은 밝고 웃을때 눈웃음이 예쁘고 몸매도 신도시 미시같은 몸매라
입주민은 물론이고
틀딱무수기들도 한번씩 소장 뒷모습을 눈으로 힐끔힐끔 쳐다보곤 하였다.
여소장은 설비쪽에도 관심이 많았고 그럴때마다 내가 위치와 설비역할에 대해서 간략하게 프레젠테이션 비슷하게 알려주곤 하였다.
어느날 나를 불러 어떤 설비위치를 가르쳐 달라고 했다.

“XX대리님 그 펌프 시설이 어디있더라?안내좀 해주실래요?“
나는 나이는 나보다 훨씬 연배지만 은근히 호감을 갖고 있던터라
흔쾌히 소장님 제가 안내해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한뒤 약간은 설레이며
개선장군마냥 앞장서서 이곳은 어쩌구 저쩌구 저곳은 어쩌구 저쩌구
가는 길에 여소장이랑 농담도 하며 기계실에 다다랐다.

한창 기계실에서 이것저것 알려주던 중 뒤따라오던 여소장이
대리님 여긴 무척덥네요? 라고 하였고
예 여긴 항상 습하고 무덥습니다라고 하던 찰나 뒤돌다가 여소장과 살짝
부딪히고 말았고 내 팔이 여소장의 땀에 살짝 젖은
가슴에 눌려버리고 말았다.
나는 황급히 팔을 뺐고 여소장도 짐짓 민망하긴 하지만 연배도 있던터라
어이코 부딧혔네요라고 민망하지 않도록 먼저 말을 건네주었다.
스쳐지나가는 여인의 향기는 20대의 남성의 첫사랑느낌 마냥 싱그럽고
청초하였었다. 그것은 샴푸냄새인지 암컷의 향기인지 향수의 냄새인지
정확히 알수는 없었다.
다만 그때부터였을까 가슴의 설레임이 목구멍까지
차올라 침이 꼴딱 넘어갔었던 것 같다.

그 후 기계실과 여러 시설들을 둘러보며
그날 하루가 가버렸고 종종 여소장은 순찰돌때마다
나를 불러서 같이 설비상태를 체크하였었고
오류가 난다든지 설비가 왜 작동이 안되는지 나에게 안내를 받곤 하였다.

그러던 어느날이었다.
주말 오전근무를 하던 와중 화재경보가 있었고 그날 오전 당직이었던 나는 수신기를 바로 잡기
보다는 경비분께 지상에서 육안으로 보기에 불이나는지만 파악해달라고
말하고 경비분은 전화로 밖에서 따로 연기나 빛이 나지 않는다고 하였다.
오작동임을 깨닫고 수신기를 잡아놨지만
한 입주민이 내려와서 꼬장을 부리기 시작했다.

“아니 오작동인지 아닌지 말을 해줘야될거 아녀요!”
“죄송합니다만 파악중에 있었고 원인을 찾던터라 바로 끄기는 어려웠습니다”
“아니 입주민이 놀랐다는데 원인 파악이 문제냐구요?”
“저는 소방 선임을 걸고 있고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대피하라고 밖에 말씀 못드리겠습니다”

평소 Fm대로 근무하던 성격이라 이런저런 이야기를 이야기를 하던 와중
언쟁이 불거졌고 소장불러오라는 둥 관리사무소에서 삿대질과 말꼬리를 잡아가며 시비를 걸었다.
결국 그 상황을 지켜보던 무수기틀딱이 소장에게 전화를 걸어
주말임에도 소장이 나왔고 소장이 나온 그 타임에
마침 입주민이 내 멱살을 잡고 흔들고 있었으며 나도
너무 화가난 나머지 멱살잡힌 손을 뿌리치며
분에 못이겨 가슴으로 입주민에게 대들던 타임이었다.

소장은 나를 보호하기 위해서였는지 아니면
그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서였는지 모르겠지만
입주민 앞에서 무릎을 꿇고

“저희 직원을 잘못 교육시킨 제 잘못입니다”. 라고 말했으며
어서 입주민께 사과드리지 못해?!

라고 나에게 언성을 높였으며 입주민에게는
상응하는 징계를 내리겠다며 입주민 보는 앞에서
무수기틀딱을 퇴근시킨 뒤 나에게 내일까지 당직을 서라고 말하였다.
입주민은 화가 난 나머지 종이컵에 먹던 물을
여소장 얼굴에다가 물을 뿌리고 돌아가버렸고

사무실안에서 블라우스 상의가 다젖은 여소장과 나는 한참을 말없이 땅만 보고 있었다.
젖은 블라우스 상의 아래로는 살짝 비치는 분홍색 브라가 보였다.

-2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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