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처음에 생산직하다 어머니 지인분 무역회사 사무직으로 들어감 그러다가 노가다하는 사람이 돈 많이 번다길래 혹해서 노가다하다가 예전에 땃던 전산기, 산안산기 활용해서 시설관리직에 들어감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하지마라, 그냥 존나 재미없다. 

눈치만 보이고 짜증난다. 물론 과장이나 업체, 회사에 따라서 분위기가 다르겠지만, 난 운좋게 회사 직영으로 제대로 된 곳에 들어갔다.

근데 하는건 없는데 뭔가 좆같더라 시간때우는 것도 짜증나고, 난 개인적으로 노가다가 체질인거 같다. 노가다는 팀장이 와서 뭐했냐 그러면 인상 빡 쓰고 손가락으로 어디 한군데 가르키면 팀장도 그냥 어 알겠다 고생했고 쫌 쉬어라 한마디 하고 간다. 그리고 이직?도 자유롭고 쉴때 쉬는것도 확실하고 내가 빡시게 할때는 600도 가져가고 그랬는데, 그리고 노가다하면 나보다 나이 훨씬 많은 사람들한테 형님형님 거리면서 술도 먹고 웃었던 추억이 있어서 더욱 그립다. 

시설일 할꺼면 어디 작은규모에 무수기많고 당직있고 사람들도 어디 얼빠진 곳에 들어가라 너무 제대로 된곳 들어가면 쉬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뭐 빡신것도 아니고 할만한것도 없고 재미도 없다. 

시설판은 그냥 빡신데 들어가도 재미없을껀 매한가지일꺼 같다.

시설인은 어디 지하방 감옥에 스스로 들어가는 꼴이다.

난 시설판 좀만 더 버티다가 아니다 싶음 진정한 자유인의 고향 노가다판으로 돌아갈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