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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결)혼인신고+결혼식 후기
ㄴ지하철은 사람 많아서 택시타고 작스(혼인신고 등록사무소) 갔음 ㄴ태어난지 8개월 된 둘째 조카 한국 음식들 ㄴ장모님과 아내 조카 여친 친구랑 여친언니가 꽃다발 선물해줘서 고마웠음 처형부부한터 축의금은 달러로 받음 장모님은 축의금 벨라루스 루블로 주셨고 예식은 진짜 한국보다 더 금방 끝나더라 10분컷 주례는 벨라루스 공무원이 간략하게 봐주심 예식 끝나고나선 여친 가족들이랑 한국식당(부산식당)가서 한국음식 먹음 그리고 근처 공원에서 산책하고 대화하면서 놀다가 집감 결혼식인데도 스트레스 전혀 안받고 친한친구들이랑 재밌게 논 느낌이여 특히 처형 남편이 외국계IT계열에서 일해서 영어가 잘 통하는데다가 호기심 많은 성격이라 대화 엄청 많이했다 ㄴ한국식당에 한복 입을수 있는 서비스 있어서 여친,처형,여친친구가 한복 입고 찍은 사진
작성자 : 벨라루스2고정닉
[단독] 세관 마약밀수 수사 외압 의혹 경무관, 아무 징계 안 받았다
'내가 VIP한테 얘기할 테니 절대 사표내지 말아라.'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 구명로비 의혹을 증폭시킨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공범 이종호 씨의 말인데요.이 대화가 담긴 녹음파일을 잘 들어보면, 한 경찰 간부의 이름이 나옵니다.경찰 인사 청탁까지도 의심해볼 수 있는 내용이죠.그런데 올해 초, 이 경찰 간부가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단 의혹을 받으면서 경찰청장이 감찰을 지시하고 징계위까지 열렸는데 결과는 어땠을까요?아무런 징계를 받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해 10월 인천세관 직원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다국적 마약 조직의 필로폰 밀수 과정에 도움을 줬다는 의혹이었습니다.[MBC뉴스데스크 (2023년 10월 23일)]"다른 한 조직원은 갖고 있던 가방을 무심코 검사대에 올려놨는데, 세관 직원이 이를 만류하고 입국장으로 곧장 보내줬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그런데 그 무렵, 지휘 라인에도 없는 서울경찰청 소속 경무관이 수사팀에 전화를 걸어왔습니다.이종호 씨 통화에서 '별 1개' 경무관에서 '별 2개' 치안감으로 승진할 거라고 언급된 조 모 경무관이었습니다.조 경무관은 수사팀장에게 "세관 수사를 해 국정 운영에 부담 줘선 안 된다"는 압력성 발언을 한 걸로 확인됐습니다.이 일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격노한 윤희근 경찰청장은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조 경무관에 대한 감찰 조사를 지시했습니다.감찰 끝에 경찰청은 외압 사실을 확인, 감봉 등의 징계를 내려달라는 요청과 함께 지난 2월 조 경무관을 인사혁신처 중앙징계위원회에 넘겼습니다.하지만, 지난달 초 인사혁신처의 결론은 '불문', 즉 징계 처분을 내리지 않았습니다."부적절한 통화를 한 건 맞지만 책임을 물을 정도는 아니"라는 이유였습니다.치안감 승진 심사를 앞둔 조 경무관에게 징계 조치가 발목을 잡을 수 있는 상황에서, 경찰청장이 강력한 감찰까지 지시했는데, 최종 결론은 정반대로 나온 겁니다.이에 윤 청장은 대신 이달 4일 조 경무관에게 직권 경고 조치했습니다.경찰 내부에선 "징계를 요청한 건에 대해 '경고'도 할 필요 없다는 '불문' 통보를 하는 건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나옵니다.조 경무관의 승진과 징계 축소 과정에 이른바 도이치 공범 이종호씨나, 이 씨가 누군가를 통해 개입한 건 아닌지 의혹이 이는 이유입니다.MBC 취재진은 이 씨에게 조 경무관과의 관계와 의혹에 대해 물었지만 답을 받지 못했습니다.또 조 경무관에게 여러 차례 연락하고, 현재 근무지에도 찾아갔지만 마찬가지였고, 인사혁신처는 "심의 사안에 대해 답하기 어렵다"며 "모든 과정은 독립적으로 운영된다"고 말했습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61510방금 보신 경찰 간부가 지휘라인 밖의 경찰서 수사팀에 전화를 걸어 얘기했다는 내용을 MBC가 입수했습니다.직접 들어보시죠.서울 영등포경찰서 수사팀장이 처음 조 모 경무관의 전화를 받은 건 지난해 10월 5일로, 다국적 마약조직 일당 검거 브리핑과 국정감사를 닷새 앞둔 시점이었습니다.해당 팀장의 계급은 경정으로, 경무관보다 두 단계 아래입니다.당시 수사팀은 마약밀반입 과정에 인천공항 세관직원들이 연루된 정황을 포착한 상태였습니다.수사팀장에 따르면 조 경무관은 첫 통화에서 관세청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봐 달라고 했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이어 '수사 브리핑에서 세관 수사 내용까지 밝히는 건 국감에서 야당 좋은 일만 시키는 거'라고 말했습니다.관세청에는 "같은 정부 일원이니 무리하게 안 할 거"라고 미리 말해뒀다는 얘기도 했습니다.두 사람은 일면식도 없던 사이였습니다.열흘 뒤 이어진 두 번째 통화에서도 조 경무관은 자신이 관세청과 어떤 관계인지 설명했습니다.회유성 발언이 이어졌습니다.그로부터 약 한 달 뒤 세 번째 통화에선 조 경무관은 읍소하기 시작했습니다.수사 외압 의혹이 언론에 기사화될 조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진급 얘기도 합니다.결국, 외압 의혹은 보도됐고, 경찰청 감찰 역시 외압을 인정해 조 경무관에 대한 징계를 요청했습니다.하지만, 인사혁신처는 징계를 내리지 않았고, 세관에 대한 수사는 현재 답보 상태에 빠져있습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61511
작성자 : 정치마갤용계정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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