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중견 다니고 있고 수출입 관련 내근직인데

파트장 씹썌 때문에 하기싫은 외근도 가끔 나가고 하거든.

이 회사에선 5년차고 연봉이 적은편은 아닌데 업무 스트레스가 존나 심해서 다른거 알아보고 있는데

특별히 기술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시설 관련 업무 하면서 좀 여유있게 살고싶은데 나이도 나이이고

적성에만 맞으면 평생 하고싶은데 평생 직업으로 시설 괜찮냐?

지금 세후 5200정도고 올해말 연협때 더 오름.

근데 여기서 연봉 많이 깎여도 상관없으니 시설 일 하면서 좀 업무 스트레스 덜 받고 편한 일 하고싶은데 지금 내 생각..

스펙은

올해 31살이고

서울에 38평 자가 아파트 있다. 명의도 내 앞으로 돼 있고.

물론 당연히 내 힘으로 산 건 아니고 부모님한테 물려받았고

솔직히 또래 애들 다 하는 집 걱정이 나 같은 경우에는 아예 없다보니

직업 선택하거나 이직 하는데에 있어서는 좀 자유롭고 마음이 편한건 사실이다.

근데 앞에도 썼다시피 내가 시설쪽 일은 한 번도 안해봐서

이 일이 적성에만 맞으면 진짜 평생 하고싶기도 한데 어떻게 생각하냐?

월 250~300정도만 벌어도 괜찮은데 조언 좀 해주라.

장난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