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다른데다가 물어볼데가 없어서. 

일단 현재 거주지는 구축인 존나 썩은 아파트야. 

저번에 누수 문제로 인해서 욕실 공사를 했었거든. 근데 공사 마무리 한 새끼들이 수압을 존나 세게 풀어놓고 간거야. 

그러고 몇달 지나니깐 싱크대랑 욕실 수전부분이 물이 새면서 터졌거든? 

내가 생각하기에 구축은 그렇게 수압을 세게 풀어놓으면 터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거 일부러 세게 풀어놓고 간 거 맞지? 원래 했던 누수업체 AS로 부르니깐 무상이 아니라 또 돈을 달래. 여기서 또 돈 100만원 이상 깨짐. 

누수업체랑 공사팀이랑 사기치는 한 패 맞지? 

그리고 이 누수업체 놈들이 이번에 다시 방문하면서 진공청소기(석션)으로 배관 흡입 청소를 하는데 이 또라이들이 거실에서 호스 정리하면서

청소기 호스에 있던 오니 슬러지(똥)를 거실에 다 튀긴거야. 하 똥이 집안에 다 튀었는데 이게 전문가가 맞음? 

이쪽 업계에 양아치 사기꾼들이 너무 많다는 걸 느끼고 요번 내상은 후유증이 오래 갈 것 같다. 

물어보고 싶은건, 1. 사기 당했는가 2. 똥을 일부러 튀게 했는가 아니면 얼치기들이라서 그런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