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온지 한 3주일된거 같은데 

내가 시설관리 한 2년해서 천장누수나 누전되는거 혼자 다잡고 

그사람은 나보다 6개월 더 빨리 여기오면서 진짜 아무것도 모름

객실 누전되었는데 천장 안정기 누전된것도 몰라서 걍 방치하더라 

걍 점검구 열면 바로 앞에 보이는데 그걸 몰라서 한달동안 고장객실 잡아놓던데

내가 오자마자 그거보고 진짜 어이없었음

나보다 나이가 2배나 많으신데 진짜 너무나도 답답함 

현재 성수기라 호텔 객실일만해도 너무 바쁜데 

호텔 빨래 관리하는곳 조명등좀 하다 달아달라고 하는거 지금 너무 바쁘니 다음에 하자니까 

기어코 혼자 하겠다고 하면서 그거만 4시간 붙잡고 있음

전기선도 못찻아서 이리 저리 알아보고 다 하느라 4시간 걸린듯 

진짜 나 오전에 일한거 8개 오후에 일한거 17개 일하는동안 그사람은 오후에 3개 일한게 끝임

그사람은 오늘 13시출근 22시 퇴근

뭐 빨리할자신 있으면 혼자 해도 되지

그냥 천장에 있는 전기선 살린것도 아니고 그냥 콘센트 길게 연결해서 조명등 달아서 연결한게 끝임

진짜 안해도 되는거 왜 굳이 받아서 해서 그지랄이지 진짜 

혼자 하게 냅두었더니 4시간 걸림 

진짜 업무일지 쓰느라 30분 늦게 퇴근하는데 열불이 났음

그렇면서 하는말이 성수기라 바쁜거 같아라고 헛소리하던데 

성수기라 바쁜걸 아는 사람이 그따위 일은 왜 받는거지 

좀 미뤄야할걸 안미루고 진짜 

뭐 일 잘하는것도 아니면서 고집은 진짜 드럽게 쌔네 진짜 

나이 비슷했으면 진짜 대놓고 뭐라 했을건데 아버지뻘이라 진짜 속으로만 삼기고 

언제 한번은 18시 퇴근인데 (둘다 18시 퇴근) 

(호텔이긴한데 새벽근무 없고 금토만 22시까지 근무) 

일하느라 늦게 퇴근 준비하는데 

기어코 6시 20분에 객실 누전 생긴거 하고 가자고 지랄해서 

온지 별로 안되서 같이 간적있었는데 

기어코 그날 못잡고 

그다음날 쉬는날인데 이날도 못잡으시고 

결국 그다음날 나혼자서 찻아서 잡았음  
 

3명이서 일하는데 한명 못견디고 곧 탈주하고 

나도 이제 탈주할때가 온거 같음

한동안 2명이서 해야한다는게 지옥이지 

근무 시간은 좋은데 진짜 노예인듯

행사 준비 할때마다 불려나가고 

객실일은 그때마다 밀리고 밀리고

무엇보다 배울것이 없는데 너무 잡일이 많음 

큰건물이고 그안에 호텔이 있는데 규모가 작은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