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전통합 오피스 빌딩인데

내년부터 기존에 있는 미화반장 보안팀장만 남기고 여사님들이랑 보안대원들 다 짜르고 시설이랑 통폐합시킨단다 씨발

갑사랑 용역업체랑 지난달에 합의했고 소장은 이번주 월요일날 서면으로 통보받고 우리한테는 오늘 아침 회의시간에 상황 설명함 ㅋㅋㅋㅋ

원래 지금 주간에 관리자 비번자 제외하고 시설기사 4명이 근무했었는데 내년부터는 주간에 2명으로 바뀌고 나머지 2명씩은 보안 미화로 차출해서 로테이션으로

업무지원 하란다 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러면 미화랑 보안쪽 결원 인원만큼 사람 안채우면 근무 난도가 높아지지 않냐고 하니깐 보안은 주차쪽은 관제시스템 도입해서

자동으로 돌리고 데스크 업무만 보고 미화는 매일 하던 청소를 격주단위로 대청소 계획 잡아서 실시하면 업무과중은 없을 거라고 아가리 털던데 씨발 혈압 올려

뒤질뻔했다.. 지금 미화반장이랑 보안팀장 그만두니 마니 난리도 아니고 시설팀 분위기 전체 곱창나서 소장도 뭔 힘이 있겠냐 씨발 같은 월급쟁인데 씨발 ㅋㅋㅋㅋ

오늘 퇴근하고 소장이 자기 사비로 술이랑 고기 산다고 회식하자고 하는거 미화반장 보안팀장은 쌩까고 안가고 시설팀만 모여서 술마셨는데 ㅋㅋㅋㅋ 안그래도

분위기 좆창난거 술들어가니깐 하소연하고 싸우고 난리도 아니었다.  관리과장도 대충 담배피면서 하는 이야기 들어보니 추노각 재는 것 같고 어떤 눈치없는 무수기 

씨밸럼은 그래도 시설쪽은 인원감축 없어서 다행아니냐고 웃으면서 아가리터는거 보고 진심 턱주가리 깰려다가 가까스로 참았다.

9시쯤에 대충 회식끝나고 집에와서 씻지도 않고 글싸는데 존나 너무 우울하다 씨발  오늘 비번 근무자들은 이 사실을 알고있을까 ㅋㅋㅋ 소장이 전화로 말했거나

아니며 내일아침에 구두로 설명하겠지 씨발 ㅋㅋ 진짜 어떻하냐 지방이라 안그래도 오피스 빌딩 자리 귀한데 여기 나가면 호백병마 가야하고 아주 좆같다 

안그래도 집에서 도보로 10분거리라 꿀빨면서 다니고 있었는데 당췌 씨발 무슨일인지 아직도 꿈만같다 게좆같은 씨발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