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까지 아버지랑 장사하다가, 아버지가 더는 못하겟다고gg치셔서 홀로서기함

한 100일 그냥 쉼.ㅋ 쉬다가 할거없어서 와인물류센터에서 알바 몇달함-그 물류센터 이전해서 강제로 퇴사

그러다가 노가다함- 아파트 화장실 수납장을 달아주는거엿는데, 팀4명이서 아파트 돌아다니면서 작업, 일은 어렵지도 않앗고,

멤버들이 좋아서 계속하려 햇으나, 당시 팀장-일거리 주는 팀장아재가 급여를 안줌--몇달씩 밀리는 바람에 현장에서 팀전체가 떠나버리고

그대로 와해됨. 결국돈받는데 한 두달 걸림, 개새끼가 똥은 떼고줌

그거 하다가 또노가다로 감- 이번엔 1인기업-멀쩡한 회산줄알앗는데 그냥 노가다 엿고, 사장이 지방 돌아다니면서 혼자 작업하다, 물량이 많아지니

감당이 안되서 직원을 뽑음 이거하것다고 보령까지 기차타고가서 합류, 45일간 지방을 돌아다니면서 아파트 소방배관 열선을 존나게 감음

일끝나면 사장이랑 소주하면서 저녁먹고 씻고 자면 다음날 출근 이걸 주6일근무로 풀로 돌리고 토요일 오후에1시에  서울로 복귀 이생활을

45일반복......재미도 잇는데 사장새끼가 너무 꼼꼼해서 힘들엇음....밥사주고 재워주고 한달200줫는데... 나 적다 많다 못느낌

이거 하다 세종에서 고속버스타고 추노.ㅋㅋㅋㅋ

좀 놀다가 집앞 호텔에 자리낫길래 지원해서 들어갓는데. 개꿀---노가다할땐 개빡시게 일해서 200받앗는데 여긴 놀면서 일하는데 220받음. 오죽하면 일하면서

이돈 받아도 되나 싶을정도엿으니, 말 다햇지. 거기다 호텔이니 근무환경 개꿀.... 가끔 빈 객실가서 누워잇다가 내려오곤 함.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대단한게 소방에  일자무식이엇는데 의외로 화재없이 지나간게 신의 한수......

본사에서 라꾸라꾸침대하나 안사줘서 옆 오피스텔 쇼파 줏어와서 1년동 그위에서 잔건 하이라이틐.ㅋㅋㅋ

암튼 집이랑 근무지는 가까울수록 최고라는 개념을 확립 그뒤부턴 집과 가까운 시설만 찾아다님.